메뉴

중국 산샤댐 '아무 이상없다'. 비 개인 5월 아침 삼협댐 절경사진

신화사, 지난해 붕괴해프닝의 산샤댐 항공사진. 해프닝해명과 무관한 중국절경 사진 시리즈 보도.

 

중국 신화통신사가, 창지앙 ( 长江)중류에 위치한 산샤 ( 三峡)댐의 아침모습을 담은 몇 장의 사진을 촬영해 외신들에게 제공했다.

 

신화사 뿐만 아니라 로이터등 세계의 여러 통신사와 언론사들은 뉴스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장면들을 촬영해, 전문거래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제공하는 것이 일상이다.

 

지난 10일 아침, 간 밤의 비가 개이고 날이 밝았다.

 

세계최대의 저수량인 390억 ton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길이 2, 300 m, 높이 185 m의 웅장한 산샤댐이 아침안개 사이로 드러냈다.

 

 

 

지난해 7, 8월에는,  중국계 해외거주 경제학자라는 네티즌이, 구글의 사진상으로 산샤댐이 변형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으로 인해 , 한동안 뉴스와 사회관계망이 시끌법적 했었다.

 

'기획단계부터 공산당 내 갈등이 있었다.' ' 리펑총리는 반대했는데 장쩌민주석이 밀어쳤다' ' 그래서 준공식때도 책임이 지워질까봐 최고지도자들이 불참했다' 등등 호사가들과 신문의 가십성 글이 가세하면서 검색순위에 까지 오르기도 했던 주인공이다.

 

아래사진은 지난 10일 아침 일출무렵에 산샤댐의 전경을 찍은 사진이다.

 

멀리 아침 해가 떠오르고, 구름사이로 퍼지는 햇빛과 함께, 아침햇살을 받은 구름들이 산샤댐의 거울같은 담수면 위로 투영된 광경이 퍽 고즈넉하다.

 

 

위의 사진에서도  거울 같은 담수면 위로,  산샤댐의 라인이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아래의 사진은 지난해의 해프닝을 염두에 두고 촬영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산샤댐의 라인이 일직선으로 드러나는 각도에서 촬영되었다.

 

아침햇살이 비치는 각도가 다른 탓에, 댐의 윗쪽 담수면과 아랫쪽 하류의 물 색깔이 완연한 대비를 이룬 아름다운 풍광을 담았다.

 

 

산샤댐 하류 약 35킬로 지점에는, 산사댐을 관할하는 약 4 백만 인구의 이창시(宜昌市)가 위치해 있다.

 

산샤댐 과 창지앙의 대협곡 산샤 ( 三峡)의 관광은, 항공편이나 고속철편으로 이창시에 도착한 후 산샤댐 관광전용 교통편과 산샤 유람선을 통해 이뤄진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