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장문홍(Zhang Wenhong), 파리에서 온라인 간담회 가져

 

 4일 18:00(파리 시간 4월 4일 12:00)에,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은 장문홍(Zhang Wenhong)교수를 초청하여 재불 중국인, 중국 유학생들과 온라인으로 해외 동포들의 발전과 개인적 우려에 응답했다.

 

 생방송에서 한 참석자가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외부 포장재의 바이러스 전염 여부와 희석된 알코올로 다시 소독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장문홍 교수는 이 위험은 매우 낮으며 건조한 환경에서 바이러스는 비교적 짧은 시간, 때로는 몇 시간, 때로는 하루, 일반적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 생존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다시 감염시킬 경우, 바이러스 생존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대답했다. 상하이, 우한 모두 외부 포장지 소독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전염병 통제가 매우 잘 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고 했다.

 

 택배 또한 뜯고 나서 포장지를 잘 버린다면 걱정할 필요 없으며, 손을 잘 닦으면 된다고 말했다.

 

 장문홍은 소고기 육포 구매 후 포장지를 버리고 따로 통에 담아두어도 되지만, 이는 결벽과 같은 것이며 개인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알코올로 포장지를 소독하는 것에 대해 장문홍은 “알코올로 소독하는 것은 일종의 낭비이나 꼭 소독을 하고자 한다면 해도 괜찮다. 하지만 가성비가 떨어지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소독을 한다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고 심리적인 안정도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장문홍 교수는 이렇게 하지 않으며, 타인이 소독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충분히 소독하는 것은 결국 좋은 점이 있지만, 코로나 19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도 말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