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연방 정부가 ‘주문 받는 직원’은 아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주 정부 비판

 현지 시간 2일, 주정부의 의료 자원 요구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 정부가 ‘주문을 일일이 대응해주는 직원’이 아니며 각 주가 준비금을 마련 할 방법을 찾아야한다며 비판했다.

 

 트럼프는 각 주마다 자체적으로 예비 자금고를 마련해야하고, 우리 (연방 정부)는 약 10,000 개의 자금고가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만드는 중이며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주마다 자체적으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자금고를 마련해하며, 연방 정부는 주문에 일일이 대응하는 직원이 아니며 만일의 상황에 지원해주는 지원자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연방 정부가 많은 훌륭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주에 약 2,500 개의 침대를 구비하고 있는 병원 건설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의료 센터 건설에도 도움을 주었고 1,000개의 의료 침대를 뉴욕과 로스엔젤레스에 보내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뉴욕 주지사 Andrew Como가 미 연방에게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코모는 지난달 31일 뉴욕에서 중국에 17,000대의 인공 호흡기를 주문했다고 기자 회견에서 발표했지만, 다른 주와 연방 정부가 같은 인공호흡기를 주문했기 때문에 2,500개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에 대해 연방 비상 관리국이 관여하였으며, 많은 수요로 인해 아무도 인공호흡기를 구매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비판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