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영국 총리 , [사진=연합뉴스/해동주말 제휴사]](http://www.kochina21.com/data/photos/20200312/art_15846722621981_0e946d.jpg)
18일 존슨 영국 총리는 올해 말 종료예정인 "브렉시트"(Brexit) 전환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은 영국 의회 하원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으며, 영국의 첫 번째 임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것이며, 브렉시트 전환기간은 12월 31일 종료로 의회 입법으로부터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은 올해 1월 31일에 공식적으로 브렉시트 되었으며, 브렉시트 전환기간이 바로 시작되었다. 영국과 유럽의 관계는 양국이 브렉시트 이후 무역 관계 협력을 위해, 과도기동안 현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달 초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브뤼셀에서 브렉시트 이후 4일 간의 첫 회담을 가졌다. 두 번째 협상은 원래 18일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되었다.
분석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영국과 유럽 간의 두 번째 협상이 시작될 수 없다면, 브렉시트 전환기간이 연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 협약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이 전환 기간 동안 무역 협정에 도달하지 못하고 전환 기간이 더 이상 연장되지 않으면, 양측은 세계 무역기구의 틀 아래 무역을 진행하게 된다.
여론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중 손실"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