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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보건 장관 “중국의 코로나 경험 공유 큰 도움 될 것”

 18일 케냐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새로운 폐렴 전염병 퇴치와 관련해 많은 중국 전문가들과 첫 화상 회의를 가졌다.

 

같은 날 카 구이 보건부 장관은 중국 전문가들과 풍부한 전염병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이는 케냐의 코로나 통제에 많은 도움이되었다고 말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13인의 케냐 보건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치료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케냐는 전염병에 대처하는 방법,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및 환자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제기했으며, 약 3 시간 동안 상세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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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성 텅현(藤县) 사자춤 공연단, 전국 사자춤 대회에서 금메달 3개 획득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 텅현(藤县)의 사자춤(舞獅) 대표팀들이 최근 텅현 광시사회스포츠개발센터에서 열린 ‘전국 용춤 및 사자춤 경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중국은 설이나 중추절 등 전통 명절마다 사자춤 공연을 펼치는 전통이 있다. 한국에도 이 전통이 유입돼 신라시대부터 공연돼 민중의 사랑을 받았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대표팀은 춤과 음악을 완벽하게 맞추고 사자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훌륭하게 흉내내는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최고점수를 받았다. 중국에서 가장 오랜 사자춤 역사를 자랑하는 텅현은 이번 대회에 총 4개의 팀을 출전시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텅현 사자춤은 무술, 춤, 음악 그리고 곡예를 접목한 종합행위예술로 당나라(618-907)부터 시작되어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사자춤 전성기 때는 텅현에만 300여 개가 넘는 사자춤 공연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당국은 최근 전통 행위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5년 텅현 사자춤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중등 직업 전문학교에 용춤 및 사자춤을 교육과정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