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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강화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검역과 방역 등을 강화해 안전하게 올림픽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중국 도보는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도쿄 하계올림픽에 영향을 받을까 우려해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올림픽대회 부장은 오는 7월 24일 개막하는 올림픽을 취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IOC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의료 관계자들 함께 도쿄 올림픽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대책을 찾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지난달 31일 기자 회견에서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도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취소한다는 취소한다는 소문을 부인하고 “이런 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문의를 받지 못했다며 "국제기구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생관리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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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둘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청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롭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