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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음료회사는 ‘캉스푸’

코카콜라, 왕로길 제치고 1위…하루 2700만병 판매

중국 최고 음료회사에 캉스푸(康师傅)가 올랐다. 캉스푸는 라면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해 음료시장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음료 브랜드 영향력 순위에 캉스푸는 코카콜라와 왕로길, 바하하 등을 꺾고 87.52점으로 중국 국내 음료시장 1위를 차지했다.

캉스푸의 2019년 상반기 매출 실적 가운데 음료수 실수입은 183억6700만 위안으로 전체 사업 수입의 60%를 차지했다. 이중 차류는 매출의 44.8%를 차지, 시장 음료수 매출의 1위 차지했다. 탄산음료와 주스, 스포츠음료 등 음료수 시장 점유율은 2위, 생수는 시장 점유율의 3위를 차지했다.

캉스푸는 라면에서 시작한 식품회사로, 부업인 음료수도 핵심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음료는 연간 100억병 이상, 하루 평균 약 2700여만병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에는 35억3000만위안의 매출액으로 세계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 인증을 받았다.

캉스푸는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2012년 3월 펩시콜라와 전략적 파트십을 체결해 ‘코라’라는 음료수를 생산했다. 이를 통해 캉스푸는 음료수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캉스푸는 몇 년 동안 펩시콜라의 24개 생산 공장을 인수 합작했을 뿐만 아니라, 펩시코라의 다른 탄산음료도 도매로 판매했다.

캉스푸는 최근 인수 합작을 통해 많은 브랜드를 갖추었다. 강사부 녹차와, 자스민차 등 자체 브랜드 외에도 펩시콜라, 칠희, 미란다, 스타벅스 즉석커피, 미전유산균 등 다른 유명 음료 브랜드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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