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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谢氏南征记06]

 


       谢贞玉被撵出刘家后,刘延寿把乔彩鸾扶正,做了正室夫人。没过几年,乔彩鸾就胆大包天,趁刘延寿上朝值班之时,招唤下人董清来到百子堂,两人双宿双飞,又恐有人告发他们的奸情,就对奴仆严施酷刑,整个刘家成了乔彩鸾和董清两人的天下。
       千日做贼,必有一日败。刘延寿偶然间发现了家中的端倪,顿时对乔氏起了疑心。但是,为时已晚,乔彩鸾发现刘延寿有所察觉后,就与董清密谋,改编刘延寿在家消遣时写下的诗词,向奸臣丞相严嵩告发,之后严嵩上奏皇上。皇上看后勃然大怒,将刘延寿发配幸洲。幸洲是出了名的瘴气恶水之地,北方人到此地,无一 人生还。

      而董清入了丞相严嵩之眼,成为了严嵩的谋士,为他全心尽忠,最后被严嵩推荐,出任陈留县令。
      “留在这个刘家有什么用呢。我们带上刘家的所有财产,到陈留县一起过百年吧。”
      于是,乔彩鸾趁夜深带着雪梅等自己的心腹,以及谢贞玉生下的麟儿和乔彩鸾自己后来生下的凤儿,顺走了刘家的所有金银财宝,奔向了陈留县。到了滹沱河,乔彩鸾为了斩草除根,下令雪梅将熟睡的麟儿投入水中淹死。
      “麟儿是冤家的孩子,带着他有何用呢。赶紧把他扔到水里杀死吧!”
      雪梅抱着麟儿来到河边,但看着麟儿熟睡时天真烂漫的脸庞,一时良心发现,偷偷地把麟儿藏在了芦苇丛中,却向乔彩鸾上报已投入河里。乔彩鸾和董清都喜不自禁,租了一艘大船,在河上举办了宴会,载歌载舞地庆祝两人终于斩除了所有的冤家孽障。
      半年后,刘延寿经过九死一生,恰逢新皇隆庆继位大赦天下的吉日,蒙恩放归。在通往位于武昌刘家庄园的路上,正好路过了陈留县,在店中遇见了雪梅。“老爷!”雪梅看着刘延寿急切地打听麟儿和凤儿的消息的样子,忍不住说出了谢贞玉蒙冤及麟儿被投水的经过。
      “掌珠和麟儿才几岁,岂能如此残忍地杀死他们!”
      刘延寿眼前一黑,就失去意识晕倒在地上了。


笔者 金新星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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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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