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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위구르·티베트인 감시...세계가 IT 중국을 두려워하는 이유.

IOS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 이용해 휴대폰 해킹

중국의 해커들이 아이폰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위구르인과 망명 티베트인을 감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IT 강국 중국을 세계 각국이 두려워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본래 공산당 당 중앙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조직이다. 세계에서 가장 전지전능한 조직이다.
로이터통신은 24일 캐나다 토론토대학 시민실험실(Citizen Lab)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중국 해커들이 인권단체 관계자나 기자로 사칭해  페이스북을 통해 망명 티베트인 단체의 고위 인사들과 접촉해 클릭을 시도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사의 한 대변인은 이러한 공격이 이미 모바일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사용자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망명 티베트인을 겨냥한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구글 최근 보고서는 중국 해커들이 아이폰 IOS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의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개인 정보를 빼내 신장의 위구르인들을 감시했다고 폭로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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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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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