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CCTV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기본기 약하다”...중국 네티즌, "운동을 안한다"

네티즌도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 비판

CCTV '뉴스위크'잡지는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중국 남자 대표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뉴스위크는 ‘남자 농구팀이 폴란드를 이기면 거의 16강을 확정지을 수 있지만, 젊은 선수들의 잇단 실책으로 중국 팀은 아쉽게 패했다. 주기(周琦)는 공격 반칙으로 한 차례 기회를 낭비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자유투도 넣지 못했다. 마지막 7초에 주기의 슛 실수로 거의 잡은 승기를 높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뉴스위크는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는 중국 전 월드컵의 축소판처럼 돼버렸고, 이젠롄(易建联)은 또 한 번 혼자서 중국팀을 이끌었다. NBA에서 복귀한 주기나 국내 리그에서 크게 활약한 곽알렌, 왕철림은 세계 최강과 상대한 실력이 없다. 자유투 성공률 꼴찌, 꼴찌에서 네 번째 3점슛 명중률, 기본기가 약한 이 중국팀은 세계 최강과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웨이보 홈페이지에서도 중국 남자 농구팀의 실수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기본기가 탄탄하지 못한 것은 비판이 아니라 사실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구미의 강팀을 보고 중국팀은 전혀 같은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웨이보 댓글:

 

기본기가 탄탄하지 못한 것은 비판이 아니라 사실이다.

 

야오밍(姚明)은 모두 책임을 떠맡고, 리난(李楠)과 저우치(周琦)는 객관적인 원인만 찾는다.

 

구미의 강팀을 보고 중국팀을 보니, 전혀 같은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드디어 공평하고 객관적인 평론이 나왔다. 이런 일은 변명할 가치가 없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