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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배우 김우빈 복귀에 환호

중국 네티즌들이 배우 김우빈이 암을 이겨내고 영화계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김우빈은 2013년 '상속자들'이 중국에서 히트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7년 5월 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2년여에 걸친 투병 끝에 회복한 김우빈이 영화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팬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자, SF 장르인 영화 '외계인'(가제)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건강을 되찾는 것은 행운이다. 잊지 못할 배우가 되도록 더 노력하라’고 축하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우빈가 회복되었다는 것은 많은 한국 뉴스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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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둘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청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롭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