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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프로듀스 '청춘요니', 문한 '최종 1위'로 데뷔길 걸어

그룹 유니크 출신 문한이 중국판 프로듀스 101 ‘청춘요니’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데뷔를 확정지었다.

 

문한은 지난 6일 ‘청춘요니’의 파이널 미션곡 ‘The Last Day’의 센터로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문한은 멋진 퍼포먼스와 뛰어난 비주얼로 국민 프로듀서를 매료시키며 총 845만 7091표의 득표수를 기록하며 1위를 손에 쥐었다.

 

웨이보 이슈 해시태그 연예인 차트 1위, 웨이보 이슈 해시태그 구독 수 16억, 생방송 도중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장악 등 프로그램이 방영하는 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문한은 1위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됐다.

 

문한이 데뷔할 그룹명은 ‘UNINE’. ‘U 너가 있어, NINE 우리 9명이 있다’는 의미의 그룹명은 청춘요니를 사랑한 팬들이 직접 지어준 이름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한 외에도 후춘양이 6위로 선발되며 2명이 동시에 데뷔를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이로써 시즌 1 ‘우상연습생’의 판청청, 정정, 저스틴이 나인퍼센트에 선발된 데 이어 시즌 2 ‘청춘요니’의 문한, 후춘양까지 UNINE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내 내로라하는 엔터테인먼트로 자리잡게 됐다.

 

문한과 후춘양의 중국 내 UNINE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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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