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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미스테리 스릴러, <킹덤>


@뉴스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오는 125일 공개된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란 이후 피폐해진 조선을 배경으로 신선한 소재와 독보적인 이야기를 보여줄 <킹덤>은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강렬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싸인>, <시그널> 등 치밀한 서사와 서스펜스로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김은희 작가와 <끝까지 간다>, <터널> 등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영화를 이끌어가는 김성훈 감독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주지훈은 "일련의 사건을 접하면서 시각이 변화한다. 더 나은 세상이 오길 바라는 생각을 품고 크게 성장하는 인물"이라며 자신을 사로잡은 <킹덤> 속 캐릭터의 매력을 공개했다. 특히 "조선을 배경으로 한 한국적 이야기가 전세계에 공개되었을 때 어떤 반응이 올지 굉장히 궁금했다"며 전세계를 사로잡을 <킹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배두나는 "<터널>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훈 감독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있어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첫 사극 도전을 통해 색다른 연기 방식을 익힐 수 있었고, 나에게 매우 가치 있는 도전이라 기쁘게 출연을 결정했다"며 제작진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소감을 이야기했다. 류승룡은 "서양에서 익숙한 소재에 조선시대 배경을 접목한 작품으로, 동서양의 조화가 큰 것이 가장 큰 매력포인트다. 120분 남짓의 영화에는 담을 수 없는 긴 서사를 풍부하게 그려낼 수 있다는 점과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보다 큰 볼거리를 전한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라며 <킹덤>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킹덤>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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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