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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아더



@뱀파이어아더

 


2018.11.30~2019.2.10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하는, 그러나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아더'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가 오는 11 30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해 개발, 선정된 창작 뮤지컬이다.


날아오를 날을 꿈꾸며 뱀파이어로서의 완벽한 성장을 꿈꾸는 뱀파이어 소년 아더의 성장기를 다룬 이 공연은 2019210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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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