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이라고 하면 여름에 원기 회복을 위해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추위를 견뎌내느라 에너지를 쏟는 겨울에도 먹어야 한다. 특히 올겨울은 평년보다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파에 미세먼지가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수능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외식 대목을 앞두고 호텔들은 맛과 겨울철 건강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선 메뉴를 발 빠르게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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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오롱 호텔
‘씨푸드 파노라마’ 프로모션
제철 해산물은 맛도 좋지만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겨울철 보양 식재료로 꼽힌다. 경주 코오롱은 2019년 2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레스토랑 파노라마에서 싱싱한 지역 특산물을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씨푸드 파노라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꼬막, 조개, 딱새우찜과 가오리무침, 굴튀김, 대게살 수프와 샐러드 등 푸짐한 해산물 메뉴가 마련된다. 특히 한방 해물 갈비찜과 포항 지역 특산물 과메기도 맛볼 수 있어 겨울철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4만5000원.
http://www.kolonhotel.co.kr/ko/index.html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289-17
+82 54-746-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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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참복’ 프로모션
2019년 2월 28일까지 일식당 다봉에서 겨울철 별미인 제철 동해 복어를 이용한 다양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복어는 저칼로리, 고단단백 식품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몸의 저향력을 높여 겨울철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 복어는 독성이 약해지고 살이 차올라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점심, 저녁 복요리 코스를 비롯해 회, 나베(일본식 찌개), 튀김 등의 다양한 복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단품 메뉴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점심 코스 15만원, 저녁 코스 18만원부터이며, 단품은 6만원부터다.
https://www.marriott.co.kr/hotels/travel/selsi-sheraton-seoul-palace-gangnam-hotel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160
+82 2-53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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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오션리조트
‘겨울국물열전’
제철 식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한식은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해 한 끼 자체로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 이에 호텔업계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청정 자연 속 프리미엄 프라이빗 리조트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내년 2월28일까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셰프가 준비한 따뜻한 국물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겨울 국물 열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직접 우려내 진한 사골 국물이 일품인 ‘곰탕’과 유부와 각종 어묵이 푸짐하게 들어간 ‘유부어묵탕’ 등 2종을 선보인다. 가격은 곰탕 1만7000원, 유부어묵탕 3만원이다.
http://www.maunaoceanresort.co.kr/
경북 경주시 양남면 동남로 982
1600-8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