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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 방중, 무역 관련 논의하였으나 소득 없어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11번째로 중국을 방문하였습니다. 독일매체는 독일과 중국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았으나, 한편으로는 다른 문제점도 언급하였습니다. 

 

출처 : 보쉰 博讯

 

독일매체 뉴 오스나브뤼크》 사에 따르면 중국은 뻔뻔하게도 자기 나라 경제를 주무르고 있고이점은 당연히 불만을 가질 만하다독일 및 유럽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공정하게 진입하는 것은 당연하다메르켈 방중 당시그녀는 업무적 본분을 다 하였으나 단지 그뿐이었다그녀가 베이징에서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조건 개선을 위한 협력 시도는 진정한 성과가 아니었다과거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중국은 단지 자기 나라 기업들이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외국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독일 매체들 역시 현재 중국은 중국 제조 2025”이라는 정책 아래 자국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독일 기업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중국 기업과 합작해야 한다는 중국과의 경제 협력에 동의하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글=김상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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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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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