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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 리그오브레전드 MSI, RNG 우승!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출처 : e스포츠인벤

수년 동안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롤),
이러한 롤의 국제 대회인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에서 중국의 RNG가 우리나라의 KZ(이하 킹존)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우승은 RNG가 국제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데요.
과연 중국 네티즌들은 어떠한 반응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누구에게나 꿇리지 않는 严君泽(RNG의 Letme 선수), 어디서든 나타나는 胡浩轩(RNG의 Karsa 선수), 노림수가 먹히지 않는 刘世宇(RNG의 Mlxg 선수), 죽더라도 한 명은 끌고 가는 李元浩(RNG의 Xiaohu 선수), 폭발적인 딜을 내뿜는 简自豪(RNG의 Uzi 선수), 세세하게 서폿해주는 史森明(RNG의 Ming 선수)!!!!!!  우리의 RNG가 우승했다!!!!!! RNG 진심 대박 쩔어ㅠㅠㅠㅠ

- 55开형(중국의 전 LOL 선수) 보고 계셨나요 ㅠㅠ

- 头条(중국의 뉴스 어플)도 웨이보상에서 RNG를 축하했어. 진짜 대단해!

- 축하해 우리 귀염둥이들, 드디어 우승했구나!!!

- DOTA2(롤과 비슷한 게임)도 우승했어...

RNG의 우승은 그들에게 있어 첫 국제 대회 우승일 뿐만 아니라, 중국이 3년 만에 다시 MSI 우승컵을 가져온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킹존은 LCK(한국 롤 리그) 스프링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후, MSI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MSI를 넘어 규모가 더욱 큰 롤드컵이 2018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기에, 이번 아쉬운 패배를 교훈 삼아
킹존과 더불어 국내 팀들이 롤드컵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활약하기를 바랍니다. 글=김상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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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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