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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핵심 기술력 확보하라."

해동의 4월 24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시진핑 주석, 중앙정치국 회의 열고 "핵심기술력 확보, 적극적 개혁개방" 강조

미중 무역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23일 중앙 정치국회의를 열고 경제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회의에서 시 주석은 "현재 중국 경제가 11개 분기 6%대 중반의 중고성장을 유지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각종 변화 요인에 대응해 이 같은 상황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핵심기술력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중국의 5G 기술력 확보에 제약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보고서, 중국이 매년 4% 이산화탄소 배출만 줄여도 연간 9000명의 사망을 줄일 수 있다.

중국이 파리기후협약을 준수해 대기 오염을 줄이면 12년내 9만 4000명의 사망을 줄일 수 있고, 
4490억 달러의 의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네요.
이는 대략 연간 4%씩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린란드의 독립, 중국이 후원자 될까?

그린란드가 완전한 독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래 그린란드는 덴마크 령이었다가 2009년 독립 선언 후 국방과 외교권만 빼고 자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방, 외교도 독립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린란드는 자원부국입니다.
이에 중국이 그린란드의 독립을 지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됩니다. 

칸 영화제, 타이완 출신 배우 국적을 중국이라 표기해 논란

타이완 배우 장첸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런데 영화제 측이 장첸을 소개하면서 그 국적을 중국이라고 표기해 타이완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해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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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