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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 한자에도 짝이 있다??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출처 : 微博 

4월 20일은 UN 중국어의 날입니다. UN 중국어의 날을 맞아 중국중앙신문(中国中央新闻) 공식 웨이보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마치 거울에 비춘 듯 서로 대칭을 이루는 한자들, 한 쌍의 커플과 같은 한자들을 소개하며 한자만의 재미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흥미로운 기사에 중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자도 짝이 있는데 나는 그조차 없어, 신고임

 

- 고대인이 다른 글자를 잘못 쓴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어? 학교 다닐 때 통가자(通假字) 이런 거는 다 고대인이 잘못 쓴 글자라고 생각했어,우린 그냥 막 그런 잘못 쓴 것들을 배운거지

 

- 한자조차 염장질을 해대는거야?????

-甜(tián)하고 甛(tián)도 있어 

-글에 올라온 글자 중에 몇 개밖에 모르겠는걸, 나는 한자조차 제대로 공부 안 했구나

 

흥미로운 기사였던만큼, 가지각색의 재미있는 반응들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글에는 빠지지 않는 솔로들의 한탄 역시 자주 보여 웃음을 줬습니다. 한자는 중국어를 배우는 과정에 있어 어려운 부분임은 틀림 없지만, 바꿔 생각하면 한자의 특색으로 인하여 재미 역시 느낄 수 있습니다. 해동주말도 오늘 커플 글자 찾기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과연 몇 쌍이나 찾을 수 있을까요? 

글 = 유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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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