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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내 끼의 원천! 연예계 애주가 스타 신동엽, 규현, 강동원

 

 연예계는 속칭 들의 판이라 불리기도 한다. 방송인, 가수, 배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자신의 분야에서를 폭발시킨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옛부터 예인(藝人)들과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얽혀 있었다. “술은 내 의 원천이라고 외치는 애주가 스타, 신동엽, 규현, 강동원이다.

 신동엽은 한국인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방송인이다또한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애주가이기도 하다수차례 방송에서 술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왔기 때문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신동엽은 아무리 녹화가 늦게 끝나더라도 술자리에는 꼭 참석한다전통주부터 와인맥주양주 등 주종도 가리지 않고전 세계 술을 종류별로 100병 이상 소장하고 있다또 다른 주당 스타 성시경과 함께 소주 무제한 서비스’ 이벤트에 참여하여 그 이벤트를 폐지시키는 전설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술을 마시는 것이 자신의 일상 속 한 부분이라고 밝힌 신동엽은 숙취 해소 음료 CF에 발탁되기도 했다또한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인생술집> MC가 되기도 했다과하지 않은 양의 술을 마시며 게스트의 진솔한 모습을 끌어내는 신동엽의 모습을 두고 프로그램이 적임자를 만났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광화문에서로 대표 발라드 가수가 된 규현 역시 방송을 통해 의외의 애주가임이 드러났다. tvN 예능 <신서유기>에서 눈을 감고 각 브랜드 별 소주를 한 잔씩 마시고는 브랜드명을 맞히는 게임을 통해 소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시음으로 와인 등급까지 파악하자 조믈리에(조규현+소믈리에)’, ‘조정뱅이(조규현+주정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발라더 이미지와는 달리 술을 많이 마신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여동생에게 소개 시켜주고 싶지 않은 사람’ 1위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술은 규현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기도 했다. 규현은 술을 마시면 작곡을 하는 버릇이 있다며 첫 자작곡 나의 생각 너의 기억이 술을 마시고 쓴 곡이라고 밝혔다. 숙소 앞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혼자 흥얼거리던 것이 하나의 곡으로 완성됐다는 것이다.

 

 

 신동엽과 규현이 술을 좋아하는 스타라면 강동원은 좋아하면서 잘 마시는 스타다. 강동원이 술을 마실 때 가장 중요시하는 원칙은 술을 절대 남기지 않기. 한 번 마시기 시작하면 2, 3차는 기본이고 그 어떤 술자리든지 마지막까지 남아 김윤석, 송강호 등 소문난 주당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마스터> 촬영 도중 얼굴에 유리가 박힌 상처를 입었을 때도 부상으로 인해 술을 마시지 못할까 걱정했을 정도다.

 


 

 

 

 

 강동원이 술자리를 좋아하게 된 것은 낯가림이 심한 성격 탓으로 알려졌다. 모델 출신인데다 낯가림이 심해 동료 배우들과도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강동원은 <전우치전> 촬영 중 배우 유해진과 김윤석과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되면서 동료 배우, 스탭들과 술을 즐기기 시작했다. 강동원에게 술은 다른 영화인들과 소통의 창구가 된 셈이다.

 

 

 

 

 

이동경 기자

사진출처=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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