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6월 홍콩 EXO 표값이 이미 중국 내륙에서 5.5배 올라.

미중 무역전쟁, 아직 본격적인 시작은 아니다.

중국의 관세 반격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관찰하는 적지 않은 매체들이 보기에 아직 전쟁은 시작한 게 아니라고 하네요.
본격적인 보복 조치들이 줄줄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이 감춘 무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의 시각입니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환추스바오环球时报는 중국에서 돈을 벌어가는 기업을 지적했네요. 평론 첫 줄이 애플이 중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2230억 달러(235조 8894억 원) 상당은 어떡하냐고 지적하네요. 단순히 물품이 오가는 무역이 전부가 아니다 이거죠.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시진핑 경제 사상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이래 첫 중앙재경위원회 회의 열려.

중국에서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경제 주도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2일 베이징北京에서 주석 주관하에 중앙재경위원회가 열려, 한 해 중국 경제의 주요 관점을 논의했습니다.
첫째 경제의 당 영도를 더욱 확실히 한다.
둘째 금융부실에 대한 예방 강화
셋째 전면적 샤오캉 사회를 위해 빈민 구제전战에 전력한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이번 회의에는 특이하게도 왕양汪洋 정협 주석이 참여했습니다.
관례가 없던 일입니다.
정협은 공산당 외 중국 정치세력과 사회 세력의 모임입니다.
말 그대로 공산당의 전면 영도가 실현된 모양새군요.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왕치산, 7인 상무위원 식목행사에도 참여.

지난 2일은 중국 식목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흔히 상무위원들이 참여해 나무를 심습니다.
그런데 어제 상무위원 외 다른 한 명이 동등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왕치산王岐山 부주석입니다.
관영 매체 보도에서 상무위원 바로 뒤에 호명됐습니다.
2위 같은 8위 상무위원이라는 별칭이 와닿습니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왕이 외교부장, 외교 부장직 놓는다. 후임 하마평 솔솔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국무 위원이 됐죠. 임기 끝나기 전에 외교부장 직은 내려놓는다는 게 정설처럼 굳어지고 있습니다.
후임 하마평이 솔솔 나오고 있네요.
한 인물이 쑹타오松涛입니다. 김정은 북한 위원장을 환영하고 전송했었습니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또 다른 인물은 주인도 대사를 역임한 외교부의 러위청乐玉成 부부장입니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당이 영도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누가 더 점수가 높아 보이네요. 

 

일본 화장품 회사 중국인 1인당 구매량 제한.

와, 부럽네요. 일본 화장품이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모자라자, 1인당 구매량 제한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부럽네요.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한국 인기 그룹 EXO, 6월 홍콩 공연 표 이미 중국 내륙에서 5.5배 가격으로 올라.

그래도 한류 인기는 여전합니다. 우리 인기 그룹 EXO의 홍콩 공연이 6월로 잡혔는데, 벌써부터 예약이 매진이랍니다.
중국 내륙에서는 5.5배까지 관람표 값이 올랐다고 하네요.
한류 정말 대단합니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

솔직히 안 보면 누구 손해인데, 말이죠. 

 

           해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

더보기
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중국에서 소비자가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광고 문자를 보낸 문화단체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조웨(가명)은 자신이 산시대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후 1년 넘게 다양한 가상의 전화번호로부터 공연 홍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와 이를 신고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1심 법원은 공식 사과하라 판결한 상태다. 지난 1년간 조웨는 수신 거부 의사를 밝히고 관련 번호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팸 메시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웨는 자신이 산시대극장에 정보 수신을 위임하거나 구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극장의 행위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315 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조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5년 5월 26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차오시구 인민법원은 본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산시폴리대극장관리유한회사(이하 ‘산시폴리대극장’) 및 마케팅 문자를 발송한 3개 기업은 조웨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면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202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