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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꽃미남 고교생 한국을 찾다

  일본 최고의 미남 고등학생들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는 2017 일본 ‘고교생 미스터’ 콘테스트 최종 선발자 10명을 23일 서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의 유명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뮤직비디(MV) 촬영했다모두 찍고 찍힌 사진들을 저마다의 SNS에 올리며 즐거워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남자고교생 미스터 콘테스트는 동세대가 선택한 남고생 최고 미남이라는 의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최종 선발자들은 잡지 모델 등 연예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서울을 방문한 2017 남자고교생 미스터 콘테스트 최종 선발자 10명은 응모자 수 1만명투표심사 수 35만건최종 그랑프리 선발전 시청자 18만명에 달하는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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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