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마랑항 보물 찾기 이벤트,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산란기인 3월부터 4월까지 잡히는 주꾸미는 식감과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며 “천연기념물 제169호인 마랑포 동백나무 숲의 동백꽃이 다음달 만개할 예정이어서 주꾸미 축제에 봄의 향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2018.03.17(토)~04.01(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82-41-952-9525
이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