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NEWS1】손예진 "정해인과 로맨스, 감정 잡지 않아도 감정 생겨"

 


 

 

  

[N컷] 손예진 "정해인과 로맨스, 감정 잡지 않아도 감정 생겨"


단둘이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커플은 어떤 사랑 이야기를 써나갈까.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예쁜 누나’ 측은 손예진과 정해인의 완벽한 케미가 담긴 커플 스틸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선사할 진짜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하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담겼다. 얼핏 보면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 진아와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준희의 그저 평범한 일상과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준희를 향해 함박웃음을 짓는 진아와 그녀를 훈내나는 눈빛으로 다정하게 바라보는 준희에게는 서로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두 사람만의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

이처럼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는 스틸 한 장만으로도 설렘을 증폭시키는 ‘예쁜 누나’는 멜로 여신 손예진과 대세 배우 정해인의 설레는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두 배우도 상대역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손예진은 “나이에 비해 더 성숙하고 바른 친구라 좋았다”는 정해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부터 준희 캐릭터와 딱 맞는 느낌이었다. 굳이 감정을 잡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감정이 생긴다”며 두 배우가 그려나갈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정해인 역시 “손예진 선배님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연기하기도 편안했다. 선배님도 나도 웃음이 많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훈훈한 촬영 소감도 함께 전했다. “벌써부터 촬영장엔 두 배우의 사랑스럽고 예쁜 케미로 가득차 있다”는 스태프들의 전언엔 그 이유가 있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믿고 보는 연출의 대가 안판석 감독이 전작과는 결이 다른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진짜 사랑 이야기에 집중할 계획이라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장신문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