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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개인 통산 1000블로킹 달성

       현대건설이 양효진의 대기록 달성과 함께 IBK기업은행에 3-1(23-25 25-22 25-23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13승10패(승점 40) 3위를 그대로 이어갔지만 2위 기업은행(승점43·15승8패)과의 간격을 승점 3점차로 줄였다.
이날 주인공은 양효진이었다. 3세트에 개인 통산 블로킹 1000개를 달성한 양효진은 총 1001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1000블로킹 고지에 올랐다. 또 팀 내 가장 많은 19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4500득점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2세트 막바지 20-19로 현대건설이 한 점 차 리드하는 상황에서 양효진이 연속 2득점을 올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현대건설은 25-22로 2세트를 가져갔고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흐름을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기업은행의 공격을 가로막았다. 기업은행은 범실만 5개를 범하며 흔들렸고 현대건설이 25-23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기업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은 현대건설은 4세트도 가져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기자 이동경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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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