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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중국 부총리, "종교의 중국화에 따라야!!!"

 

해동의 7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타이완 화롄에서 6.5급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민에게 위안을 전하고 빠른 복구를 소망합니다.

 

 

사진 누르시면 원문 또는 관련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타이완 화롄 6일 밤 11시 6.5급 지진 발생

타이완台湾 북쪽 도시인 화롄花莲에서 6일 밤 11시 6.5급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남부까지 2급 지진 여파가 전달됐다고 하네요.
7일 오전 현재 2명 사망 214명 중경상 입은 것으로 나옵니다.
피해 최소와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http://www.chinanews.com/tw/2018/02-07/8442865.shtml


중국 대미사일 격추 미사일 발사 실험 성공

중국 국방부가 6일 대미사일 격추 시험을 해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실험이 어떤 나라를 적대시해서 시행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이 이 같은 실험을 한 것은 5년 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7일 둬웨이多维 등 중화권 매체들은 "중국 기사는 짧을수록 의미가 길다"며 평범한 일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http://news.dwnews.com/global/news/2018-02-06/60039486.html 


왕양 부총리, 종교 단체 시진핑 사상을 배우고 전파해야.

종교도 국가를 위해 종사하라. 호국불교라 보면 그럴듯한 데, 신도 나라를 위해서 있다는 의미라면 다시 생각해볼 문제죠.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가 종교 단체 신년회에서 한 발언이 화제입니다.
"애국애교의 우량한 전통을 이어받아야 한다. 종교의 중국화 방향을 따라야 한다." 

 

음. 종교의 중국화, 이러다가 중국 공산당의 종교화가 될까 걱정입니다.

 

 

후진타오 아들, 시진핑 주석 칭송하고 나서 눈길

둬웨이 등 중화권 매체들은 후진타오胡锦涛 아들 후하이펑胡海峰이 드물게 인터뷰를 하고 시진핑习近平 주석을 칭송했다고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2018 년 대부분 공산당 주요 간부 자제들이 일선에서 물러간 상황인데, 그래도 후진타오 아들만 고위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얀마에서 중국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인도에 손 내밀어

아세안에 대한 외교적 영향력 확보가 2018 년 국제 외교무대의 주요한 관건입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국가들의 협조가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가장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본래 일본은 아시아개발은행으로 아시아 지역의 외교, 경제의 맹주였습니다.
7일 미국의 소리가 일본이 미얀마에서 커지는 중국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도가 노력해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역시 인도와 아세안에는 적지 않은 외교적 기반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환추스바오, "미국 경제 기초체력 도대체 얼마나 좋은가?"

환추스바오环球时报가 7일 자 사설을 통해 중국에 무역전쟁 싸움을 거는 미국에 준엄하게 충고를 했네요.
일단 최근 주가 폭락은 미국 경제의 기초가 나쁘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평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상승도 미국 경제가 좋아서가 아니라는 것도 전제를 했죠.
문제는 이것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미국 스스로가 최근 얼마나 혁신을 등한시했는지 보라고 충고합니다. 남의 밥그릇을 빼앗을 생각만 하지 말고, 자기가 벌 생각을 하라는 셈이죠. 말은 맞는듯싶군요. 

 

 


벤츠, 중국에서 금기인 달라이라마 명언을 인용한 점에 대해 사과하다.

벤츠가 중국에서 금기시하는 달라이라마 명언을 인용해 인스타그램에서 홍보활동을 했다가 중국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자,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달라이라마의 명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각도에서 사물을 보면, 스스로가 더 많은 것에 문을 열게 된다." 

 

많은 서방 매체들은 중국의 여론 자체를 중국 정부 자체의 목소리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도 국정원에서 한 일이 있잖아요?

 

 

중국 금융 투자 상품 잔고 30조 위안에 달해

소위 리차이理财상품이라고 하죠? 중국에서 금융 투자 상품을 의미합니다. 7일 신화新华통신에 따르면 그 잔고 총액이 지난해 말 현재 29조 5300억 위안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국 돈으로 약 5100조 4216억 원 가량입니다.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글=청로(清露)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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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중국에서 소비자가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광고 문자를 보낸 문화단체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조웨(가명)은 자신이 산시대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후 1년 넘게 다양한 가상의 전화번호로부터 공연 홍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와 이를 신고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1심 법원은 공식 사과하라 판결한 상태다. 지난 1년간 조웨는 수신 거부 의사를 밝히고 관련 번호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팸 메시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웨는 자신이 산시대극장에 정보 수신을 위임하거나 구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극장의 행위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315 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조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5년 5월 26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차오시구 인민법원은 본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산시폴리대극장관리유한회사(이하 ‘산시폴리대극장’) 및 마케팅 문자를 발송한 3개 기업은 조웨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면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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