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의 2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주제가 설전口水战입니다. 또 개인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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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영 정상회담, "일대일로 긴밀히 협조키로"
시진핑习近平 주석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2일 중국 관영매체 등 외신종합에 따르면 둘은 일대일로一带一路협력키로 했습니다. 또 둘은 일대일로의 국제 기준 준수와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시진핑 주석은 "과거는 모든 시작의 서막이다"라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을 인용하며 메이 총리를 맞았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양국의 협조로 새로운 황금시대를 맞았지만, 암운은 여전히 남아있다"라고 평했습니다.
환추스바오环球时报는 논평을 통해 "중영의 협력은 가려질 수 없다. 잡설은 물러가라"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를 누르시면 뉴욕타임스 중국어 기사가 나옵니다.
미중간 설전 가열
중국 외교부, 국제 사회 중국 스파이 활동의 위협을 강조한 미 CIA 국장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의 정보를 훔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전 세계 영향력 확대를 위해 타국을 감시하고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화 대변인은 사자성어인 상유심생相由心生도 언급했죠. 상유심생은 간단히 "보는 게 그러니 생각하는 게 그렇지"라는 말입니다.
이어 환추스바오는 2일 기사로 미 고위 군관이 중국과 러시아 위협론을 퍼뜨려 외교부가 고문을 인용해 꾸짖었다고 칭찬했네요.
사설도 썼습니다. "경쟁은 경쟁일 뿐, 서로 미워하지는 말자!"
중국 첫 개인 위성 2일 발사
중국에서 첫 개인 위성 펑마니우风马牛1호가 2일 주취안酒泉에서 발사된다고 합니다. 반년 정도 미뤄졌다 드디어 발사된다고 합니다.
성공하면 중국이 본격적인 개인 위성 시대에 들어서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중국의 세계경제 공헌율이 30%이상
신화新华사가 중국 경제 성적에 대해 종합 분석을 하며 다시 한번 자화자찬을 하고 나섰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래 2016년까지 중국의 세계 경제 성장 기여도는 34%에 달했다고 합니다. 미국이 10%, 유럽이 8%, 일본이 2% 기여했다고 하네요.
중국의 기여도는 이 3개 경제권을 다 합친 것보다 많네요.
홍콩 우산혁명 등 올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미국 의회 의원들이 홍콩 '우산 혁명'의 지도자인 조슈아 웡黃之鋒·22 등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 등이 1일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