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이 지어준 아프리카 연맹 본부 건물은 그 자체가 스파이?

 

해동의 30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중국 원조로 지어진 아프리카 연맹 본부 건물이 아예 모든 정보를 중국으로 송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폭로됐군요. 중국 내부는 왕치산 전 서기의 화려한 귀환이 가장 화제입니다.
링크를 누르시면 관련 기사나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원조로 지어진 아프리카연맹 본부 건물은 스파이 건물?

중국이 원조해 지어진 아프리카 연맹 본부 건물이 밤마다 컴퓨터가 저절로 켜져 주요 정보를 중국 상하이上海로 보내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르몽드지가 29일 폭로한 것을 영국 BBC 중문망이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무슨 첩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묘사를 했습니다. 

 


 

미국, 중국의 인터넷 공격에 대응한 5세대 통신망 건설 연구 중

미국이 중국 해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5세대 초고속 인터넷(5G) 망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실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30일 둬웨이多维에 따르면 관련해서는 29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도 질문이 나왔습니다.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 중국 입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화춘잉华春莹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인터넷 테러에 반대해왔다"라고 답했습니다. 

 


 

미국, 중국의 미국 기업 투자에 대한 감시 강화키로

미국의 행동은 그뿐이 아닙니다. 중국이 미국 기업에 투자해 핵심 기술을 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의 투자에 대한 감시를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30일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미 국회는 외국 투자 위원회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영국 수상 1월 말 방중, 영국 전체가 움직인다.

연초 영국보다 프랑스가 중국을 찾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발 늦게 중국을 찾는 영국이 이번 정상회담에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31일부터 3일간 중국을 찾습니다. 
금융은 물론 교육, 의약, 통신 등 영국의 거의 모든 분야 기업이 참여한 방문단을 꾸렸다고 하네요.
둬웨이는 29일 유럽의 신문 기사들 종합해 전하면서 "영국이 이사한다"라고 했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시진핑 주석 못 만나고 귀국

고노 다로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시진핑习近平 주석은 못 만나고 귀국했다고 합니다. 앞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만나 "중일 관계가 3 한 4 온 단계, 아직 한기가 남았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그러면서도 리커창 총리의 일본 방문 일정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본 외교는 분명한 성과가 있었던 것입니다. 

 


 

왕치산 전 중앙기율위 서기 전인대 대표로 선출 … 부주석 유력

29일 중국 관영매체들이 왕치산王岐山 전 중앙기율위 서기가 후난湖南성 전인대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인대 대표는 돼야 정부 직책을 맡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왕 전 서기는 외교 담당 국가 부주석직을 맡을 것이라는 설이 있었습니다.
중국 외교가 한 급을 높이려는 움직임입니다. '대유대작'大有大作 외교의 서막이 어떻게 시작될지 기대가 됩니다. 

 


 

리잔수 상무위원, 헌법 개헌 소조 부조장 맡아.

리잔수栗战书 상무위원이 개헌 준비를 하는 소조 부조장을 맡았다고 합니다. 
둬웨이는 30일 왕양汪洋 상무위원이 정협 주석이 확정된 데 이어 각 신임 상무위원들의 역할이 조금씩 분명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5년 내 2조 달러 채무 상환해야.

중국이 5년 사이 도래하는 달러 단위 채무가 2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9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이 이것을 다시 롤오버를 하려면 금리가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경제에 먹구름이 예견됩니다. 

 


 

뉴욕타임스, 다보스포럼의 진정한 주연은 트럼프가 아니라 중국이었다.

뉴욕타임스가 중문판에서 "다보스 포럼의 진정한 주연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중국이었다"라고 평했습니다.
중국 경제의 역할이 커지면서 국제 무대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중국 신화통신, 가짜 트위터 팔로워 구매해 선전에 이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중문망이 29일 트위터의 가짜 팔로워를 만들어주는 회사에 대한 르포성 기사를 전했습니다. 그 회사에 가짜 팔로워를 구매한 곳 가운데는 신화新华통신도 있다고 하네요.
영국 BBC 중문망은 기사 가운데 신화통신 부분만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오늘 중국에 참 뉴스가 많네요. 이상 줄이겠습니다. 해동이었습니다. 

글=청로(清露)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