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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부총리와 인민은행장 겸임 가능성 크다

안녕하세요. 해동의 24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왕양 정협 주석직 사실상 확정

왕양汪洋 상무위원이 정협 주석직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합니다. 24일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정협 상무회의가 끝나고 차지 정협 위원 명단에 중국 현 19기 상무위원 가운데 왕양만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류허, 주룽지 전 총리처럼 부총리와 인민은행장 겸임할 가능성도 있다.

류허刘鹤가 다보스 포럼 중국 대표단 단장으로 간다는 것에 대해 미국의 소리가 중국 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류허의 전도가 어떤지 알아봤습니다. 그중 하나로 류허가 부총리직과 인민은행장을 겸임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24일 둬웨이多维 등이 관련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재 인용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류허는 현재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친구 중국 경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합니다.
2중전회에 참석한 류허의 모습입니다. 

 


 

중국 인권 변호사 자격증 취소 잇따라

중국이 인권 변호사들의 변호사 자격을 취소하는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공산당 정책에 반하면 아예 변호사로 활동을 못하게 하겠다 중국다운 생각입니다.
23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광둥广东 사법당국이 쑤이무칭随牧青 변호사의 자격을 취소키로 했답니다. 
쑤이무칭 변호사는 인권 변호사로 수차례 당국에 구속됐던 인물입니다. 

 


 

보쉰, 중국의 무능한 관료를 10을 괴롭히면 백성 100이 괴롭다.

보쉰博讯이 분석 기사를 통해 시진핑 주석에게 충고를 합니다. 
중국에서는 본래 무능한 관리 10을 괴롭히면 백성 100이 더 괴롭다는 사실을 알아달랍니다. 

 

음. 일리 있어 보입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중국 인터넷 게임의 풍속 침해 사례 등 단속 강화키로

중국 당국이 인터넷 게임에서 여성에 대한 외설적인 표현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고 런민르바오人民日报가 24일 전합니다. 
우리 게임 산업도 영향을 받는 것 아닌지 모르겠군요.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글=청로(清露)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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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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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