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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매체, "중국 관광객들 러시아 대통령선거 부러워 참여하고 싶어해".

미중정상 통화, 무역불균형 한반도 문제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전화통화를 해 무역 불균형 문제와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고 합니다. 미국이 캐나다에서 연합국 참전국 외교장관 회의를 소집해 놓고 마음이 걸렸던 모양입니다.
관례상 중국이 약속에 응해서 통화를 했다고 하면 상대방, 즉 미국이 요청을 했다는 의미라는 게 외교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연합국 참전국 외교장관 모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중국과 러시아가 빠졌는데, 이게 지금 상황에서는 누가 봐도 좀 모양새가 그렇습니다. 

 

 

북핵 문제에서 중국과 소련을 빼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 전쟁을 전제로 한 것일 경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두 정상이 통화를 했다니 다행입니다.

 

중국, 선전특구 통제선 철거 … 대외 개방확대 의지 표명

 

중국인 선전深圳 특별 구를 둘러 설치했던 통제선을 철거했습니다. 36년 만의 일입니다. 
통제선은 래 중국 내부에서 비특구지역 사람들이 특구로 들어가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설치했던 것입니다. 2018 년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더욱 적극 개방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둬웨이가 분석했습니다.  

 

 


 

중국 높이 100m 공기정화기 설치

중국의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한 것은 모두 잘 아시죠? 중국이 결국 런 걸 다 만들었네요. 높이 100m의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기 정화기라고 합니다. 아니 공기정화탑이 맞겠군요. 작동이 된다고 합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였습니다. 

 


 

러시아매체, 중국 관광객들 러시아 대통령 선거 부러워 못산다고 보도.

 

중국 선거는 아주 독특하죠. 특히 주석 선출은 일반인 참여는 꿈도 못 꿉니다. 러시아 매체가 이런 현상을 풍자하듯 '중국 관광객들이 러시아 대선에 참가하고 싶어 한다'라고 기사를 썼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대통령 선거가 한창인데, 러시아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이 푸틴 대통령의 홍보 자료를 보면서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이를 또 '오죽했으면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부럽겠냐'라는 식으로 풍자하듯 자유아시아방송이 기사를 재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 신년사도 묶어서 출간해 눈길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에 대한 선전활동이 연초부터 가열되고 있습니다. 소위 '3신'이라 불리는 19차 당대회 정신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2014~2018 년 신년사' 모음집도 출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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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