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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측 "기태영·로희 부녀 하차, 마지막 촬영 마쳐"

 


[공식] '슈퍼맨' 측 "기태영·로희 부녀 하차, 마지막 촬영 마쳐"


기태영과 로희 부녀가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관계자는 28일 뉴스1에 "기태영과 로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태영과 로희가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다만 현재 파업 중이라 방송이 언제 나갈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기태영 로희 부녀는 지난해 1월 '슈퍼맨'에 합류했다. '슈퍼맨'에서 기태영은 서툴지만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고, 로희는 '먹방 요정'으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약 2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슈퍼맨’은 젊은 스타 아빠들의 48시간 육아 도전기를 그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글=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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