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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힘이 능력이다.

능력은 말로 증명하는 게 아니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능력이 있다는 것은

결국 진행된 과정과

결과가 이야기해주는 것이지

 

계획의 설계가

말해는 주는 게 아니다.

 

물론 당연히

계획의 설계가 좋아야

과정과 결과도 좋다.

 

하지만 어떤 계획도

실행할 수 없고

실행과정에서 생길 변수에

제대로 응할 수 없다면

 

그 결과가 좋을 수 없다.

결과없는 계획은

좋은 계획일 수 없는 것이다.

 

능의 이처럼

아주 실질적인 것이다.

 

능의 갑골문자가

그 의미를 보여준다.

능의 갑골자는

무서운 이빨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나무를 잘 타는

거대한 동물이다.

 

바로 곰의 모습이다.

곰의 이빨은

장식이 아니고

발톱은 멋이 아니다.

이빨로 물어뜯으며

발톱은 찢어 낸다.

 

능력은 그런 곰의 힘이다.

물어뜯고

찢어 내는

그런 힘이다.

 

실행되지 않는

모든 계획은

그저 장식이고 멋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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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