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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가족은 챙기는디, 개보다 못한 게 국회의원이유.

 

에효

 

멍~.

기운이 없시유. 개도 할 말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게 참. 거 뭐라 해야 허나. 참 거시기 해유.

뭔 이야기유?

한국 정치 이야기지유. 뭔 얘기겄어유.

 

웃지못할 코메디지유. 콧 방귀나 뀌지유.

 

세상은 참 넓고 할 일도 많은 데, 한국 정치권 꼬라지를 보셔유.

매일 서로 헐뜯는데 시간을 보내지유.

 

매일 황당한 기록을 세우는 한국 국회여유.

현재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법안은 6개에 불과해유. 이마저도 여야 합의 처리가 아니지유.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4법, 민생위기특별법이 본회의 문턱을 넘어슈.

그냥 넘은 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밀어붙였구먼유.

 

그런데, 해병대원 특검법은 재표결 끝에 폐기됐고, 방송4법과 민생위기특별법도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유력해유.

 

이 누무 국회는 야당은 의석수를 무기로 역점 법안을 밀어붙이고,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 무력화하는 행태가 특허여, 특허.

아주 ‘도돌이 국회’라고 불려유. 역사에 기록될겨. 도돌이 국회

이름도 참 잘 졌구먼유.

 

그런데 이러는 사이 우리 자영업자는 어쩌유. 당장 전세값을 오르고, 장사는 안돼 문을 닫는 자영업자 수가 역대 최대치여. 최대치.

 

이 누무 경제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돼 이제는 평균이 의미가 없는디, 정부 관료라는 개대가리보다 못한 것들이 평균치로 경제가 좋아진다고만 하고 있는겨.

 

아니 올 상반기 임금체불만 1조436억원이여, 무려 15만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해주고도 돈을 받지 못한겨. 그래도 뭐라고 못혀유. 체불한 사업장은 오죽 하겄슈.

당장 지난 2023년 폐업을 자영업자가 무려 98만6487명이유. 가게 문 닫았는데, 직원 월급을 어찌 챙겨주남유.

 

서민들은 겨우 카드빚으로 살고 있지유. 실제 신한·삼성 등 9개 카드사 카드론 잔액 40조원 넘어 이 역시 역대 최고치유.

 

그런데도 이놈의 정쟁은 끝이 없이 서로 극으로만 달리고 있쥬. 백성들이 벼랑 끝에 몰려 나죽어도 국회 어느 놈도 ‘나 몰라라’ 여유. 어찌 그려유. 나라가 망하면 국회의원이 무슨 소용이 있남유.

제발 부디 정신 좀 차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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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