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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혁신 기술의 한마당 '중관춘 포럼', 내달 25일 베이징서 개막


'2023 중관춘(中關村) 포럼'이 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판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에서 '개방·협력으로 미래를 함께 하자'를 주제로 개최된다.

중국 과학기술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베이징시정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중관춘 포럼은 국제화, 첨단화, 전문화를 중심으로 ▷분과 포럼 ▷기술 거래 ▷전시 전람 ▷성과 발표 ▷프런티어 대회 ▷부대 행사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에 초점을 맞춰 메타버스, 인공지능, 양자정보, 뇌과학,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등 분야의 글로벌 최신 기술 진전과 주요 성과가 집중 전시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선 프런티어 과학 기술과 이슈에 대해 교류심화·이해증진·호혜협력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창립된 '중관춘 포럼'은 혁신적인 스타트업 및 기업들이 교류 및 협업하면서 성장하는 공간인 중관춘에서 개최돼 현재 중국 국가급 개발 혁신 플랫폼이자 국제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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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식품사 화학유 탱크에 식용유 담아 운송해오다 적발돼.
중국에서 화학유를 운송하는 유조선을 그대로 청소도 하지 않은 채 식용유를 담아 운송해온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실상의 살인행위에 해당한다며 중국 여론이 들끓고 있다. 중국 베이징완바오 최근 두 곡물 및 석유 회사인 중국곡물비축(China Grain Storage)와 후이푸 곡물 오일(Huifu Grain and Oil)이 한 유조선을 사용해 시럽과 콩기름 같은 식용 액체와 석탄 액체와 같은 화학 제품을 운송한다고 고발했다. 중국곡물비축는 중국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대단히 높은 회사다. 중국 관영 매체 CCTV도 중국 국영 중국곡물비축의 이 같은 행위를 고발하며, "부도덕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소비자를 죽이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유조선이 교환 및 운송 과정에서 탱크를 청소하지 않고 식용유 생산업체가 탱크의 청결도를 확인하지 않아 식용유가 오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는 이 같은 오염이 주로 트럭을 운반하는 유조선 운전사들이 청소 비용을 절약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고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유조선 운반업계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주이 중국농업대학 식품과학기술대학 부교수는 "탄화수소 속 불포화 탄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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