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저우 시의 전기자전거 고민 중국에서 전기자전거가 개인 이동수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전거에 전기 모터를 달아 운동도 하면서 빠른 속도로 장거리 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문제도 적지 않다. 가장 큰 것이 안전 문제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보다 작은 자전거의 특성상 자동차 도로를 달리기에는 자동차에게 부딪칠 위험, 인도에서는 사람과 부딪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자전거의 잦은 도로규범 위반도 문제인데, 여기는 현재 자동차 위주로 된 도로 규범도 문제다. 당장 중국에서 보여지는 여러 문제들이다. 현재 중국에서 전기 자전거의 급속한 증가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비슷한 문제는 언제든 한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국 매체들이 전하는 사례가 있다. 최근 광저우에서 8년 동안 살면서 4년 동안 자동차를 운전한 후 32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판용은 마침내 올해 6월에 전기 자전거를 구입했다. 중국 매체들은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주차 등의 문제를 낳는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훨씬 편했기 때문이다. 판용은 요즘 매일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다. 자동차는 가끔 식당에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갈 때 아내와
‘원양어업’ 중국에서 최근 기업과 개인사업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이다. 원양어업은 먼 바다로 가서 고기를 잡는 어업을 말하는 데 왜 중국 기업과 개인사업자들 사이에서 유행할까? 사실 원양어업은 기업과 개인사업자들 사이의 은어다. 뜻은 중국 세무 당국의 최근 행태를 일컫는 말이다. 본래 세원을 떠나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곳을 건드리고 있다는 의미다. 물고리를 찾아 저 먼 바다로 나가듯 세원을 찾아 헤매는 중국 세무 당국을 비꼬는 말이다. 특히 최근 중국 지방 정부가 재정 압박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행태로 알려져 있다. 어떤 것인지 사례를 보면 안다. 최근 중국 안후이 경찰은 이윤을 목적으로 연애소설을 쓴 작가 50명을 대거 검거했다. 올 6월부터 무려 6개월여의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벌였다. 거액의 벌금을 물렸는데, 돈을 마련하지 못한 이들은 징역형을 살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연애소설을 ‘탐미소설’이라고 한다. 일본의 ‘관능소설’ 격이다. 중국의 엄격한 콘텐츠 검열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작가들이 ‘하이탕 문학도시’ 등과 같은 대만 성인 유료 웹 사이트에 게시한다. 이번에 검거된 탐미소설 작가들은 대부분이 젊은 여성이었다. 탐미 문학은
‘12억 명’ 중국에서 의료보험법 시행이후 지금 의료보험 대상자 수다. 세계 최대 규모다. 의료보험은 중국의 사회주의 이상 실험의 가장 중요한 시험대 중 하나다. 15억 인구의 질병 문제를 보험 시스템을 구축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느냐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의 중국 의료보험 시스템은 이제 겨우 걸음마를 땐 정도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민건강보험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 의료 보험 현황을 최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의료보험법 시행 이후 5년 동안 중국 내 의료보험법 이용자 수는 12억 명을 넘어섰으며, 31개 성(자치구 및 자치구)과 신장 생산건설단을 포괄하고 93만 개의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다. 중국은 12억에 달하는 보험자 관리를 위해 의료 보험에 IT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의료보험코드는 국민의료보험 온라인 비즈니스의 유일한 신분증이다. '카드 없는 진료'를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5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국은 고령자와 어린이를 위한 의료보험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노인 1명, 젊은이 1명’의 의료보험 서비스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국내총생산(GDP)이 130조 위안을 초과할 것이라며, 2025년을 맞아 중국은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에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0조 위안은 한화로 약 2경6229조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시 주석은 중국 경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과학자립국' 건설 목표도 재차 강조했다. 1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구랍 31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시 주석은 "2024년은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으며 우리는 국내외 여러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한 해를 회고했다. 그는 특히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총생산(GDP)이 130조 위안(약 2경6229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식량 생산 또한 7000억kg을 돌파하며 자국민의 식량 안보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에서의 진전을 언급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연간 생산량이 1000만 대를 돌파했고, 집성회로, 인공지능, 양자통신 등 첨단 기술 영역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한 '창어 6호'와 남
중국의 고속철로 길이가 지난해 12월 현재 4만7,000km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세계 최대 철로망을 자랑한다. 특히 고속철의 경우 세계 최장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철도의 운행 거리는 지난해 12월 현재 약 16만2,000km에 달했다. 이 중 고속철로는 약 4만7,000km였다. 지방철로는 2만5,000km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연말 전국철도감독관리업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중국 철로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2024년 국가 철도 고정자산 투자액은 8000억 위안을 초과하고 약 2300km의 고속철도를 포함해 약 3000km의 신노선이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철로는 현재로도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고속철망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을 촘촘한 게 연결해 지방 간 이동이 원활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진핑 정권 출범이래 중국 내륙 철로를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직접 연결되도록 하는 ‘일대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을 빌미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대에 적극적인 자본 투자를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 인프라가 완성되도록 하는 것을
중국이 톈산(天山) 산맥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 터널을 완성, 세계 최장 고속도로 터널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세계 최고 수준의 토목공사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은 고속철로와 고속도로 건설에서 산을 뚫고 바다를 가로지는 기술로 세계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31일 중국 CMG(차이나미디어그룹) 등에 따르면 톈산 중부를 관통하는 '톈산 승리(勝利) 터널'이 30일 전 구간이 연결됐다. 이 터널은 길이 22.13km로 세계 최장 고속도로 터널의 신기록을 세웠다. 톈산 승리 터널은 신장 우웨이(우루무치~웨이리, 尉犁)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으로, 터널 개통 시 차량으로 톈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데 약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교통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 터널의 완공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핵심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신장 남북 간 경제 발전을 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우웨이 고속도로는 중국 국가 고속도로망 G7 연결선의 주요 구간으로, 신장과 중국 전역의 도로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고속도로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중국과 유럽 여러 국가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로 자리 잡
중국 기술 중소기업 1곳 당 평균 22.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힘입은 덕이다. 이 같은 기술 중소기업은 언제든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중국 지식 재산권국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소기업(작은 거인 기업)'이 약 1만 4600여 개에 달하며, '전정특신' 중소기업은 14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들 기업의 보유 특허 건수가 총 32만 740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이들을 기업을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혁신화)' 기업으로 묶어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 재산권국은 이들 중소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부처가 일련의 지원 정책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재산권국에 따르면 '전정특신' 강소기업은 활발한 지식 재산권 산출과 높은 발명 특허 밀도를 특징으로 한다. 현재 이러한 강소기업은 기업당 평균 22.3건의 특허를 보유해 전국 기업 전체 발명 특허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또 강소기업의 연구 인력 1000명당 평균 발명 특허 수는 364건에 달하며, 연구개발비 1억 위안당 평균 발명 특허 수는 72.7건으로 집계됐다.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국 관계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마카오 특별행정구에 대해 “일국양제의 성공”이라며 “지속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포르투갈로부터의 중국 반환 25주년을 맞아 마카오를 방문 중이다. 지난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카오 특별행정구를 방문해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사회 지도층을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마카오 행정·입법·사법 기관 책임자들과의 회견에서 "지난 5년간 마카오는 '일국양제' 방침을 충실히 실행하며 헌법과 기본법을 준수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지난 2029년 반환 20주년을 기념해 마카오를 방문했었다. 그는 마카오가 빠른 발전을 이루고 안정과 번영을 유지한 점을 높이 치하하며 "중앙정부는 이를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행정부에 법치를 기반으로 발전을 지속하고 더욱 아름다운 마카오를 건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 저녁 열린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주최 환영 만찬에서 시 주석은 "지난 5년은 마카오 역사상 중요한 시기였다"고 언급하며 팬데믹과 국제적 변화 속에서도 마카오가 경제 회복과 다원적 발전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마카오가 이미 탄탄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으며 중국의 강력한 후원을
중국 간첩이 이번엔 영국 왕실을 뒤흔들고 있다.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의 철친인 중국 사업가가 스파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BBC중문서비스 등에 따르면 영국의 반비밀 국가안보법원은 지난 주 스파이 혐의로 양텅보(50)의 입국을 금지하는 판결을 유지했다. 양씨는 앤드루 왕자의 공식 사업 고문으로 활동하고 잇다. 앞서 양 씨가 자신의 입국을 금지하는 영국 법원 판결에 대해 특별이민항소위원회(SIAC)에 대한 항소 했었다. 양 씨의 항소가 기각된 것은 그의 스파이 혐의가 인정됐다는 의미다. 영국 법원은 양 씨가 중국이 서방 국가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술인 ‘엘리트 포섭 작전’에 연루되었다는 의심 때문에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인 사업가로 알려진 양 씨는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부의 지원 속에 영국 상류사회에 인맥을 활용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양 씨는 지난 2020년 이래 앤드루 왕자와 인연을 맺고 활동해왔다. 앤드루 왕자의 ‘가까운 친구’로 저명 사회지도자와 정치인들로 구성된 런던 기반의 ‘48 클럽’을 구성, 데이비드 캐머런·테레사 메이 전 총리 등 영국 정계
중국 당국이 내수 확대와 소비 진작을 경제정책의 최우선점으로 꼽았다. 또 과학기술 혁신과 현대 산업 시스템 구축에 주력키로 했다. 아울러 경제 시스템 개혁을 심화하고 대외 개방 확대와 국제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중국 중앙경제업무회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참석해 중국 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중국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중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의 중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논의로 경제 안정과 고품질 발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CMG는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올해 경제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계획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외부적 압력 증가와 내부적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 안정과 회복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품질 발전을 지속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내수 부족, 기업 운영의 어려움, 고용과 소득 증가 압박, 금융 리스크 등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경제 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음 9가지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9개 핵심과제는 ▲ 내수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