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중국 상하이시의 올 1분기 무역규모의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이다. 20% 이상 훌쩍 늘었다. 상하이는 중국 수출의 주요 출구 가운데 하나다. 중국 내륙에서 모인 상품들이 상하이 항구를 출발해 세계 각지로 퍼진다. 또 세계 각지의 상품이 모여 중국 각지로 보급된다. 올해 특징은 중국 상하이 수출증가 규모보다 수입 규모가 더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원후이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 세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상하이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1조 2,300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이하 동일) 21.9% 대폭 증가했다. 지난 3월 한 달 수출입액은 4,310.4억 위안으로 상승해 “분기·월 동시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강한 출발을 보였다. 구조적으로 보면, 1분기 상하이 수출은 5,373.7억 위안으로 16.3% 증가했고, 수입은 6,900.3억 위안으로 26.6% 증가해 양측이 협력적으로 힘을 발휘하며 균형 있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세적으로 보면, 상하이 수출입은 1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를 유지했고, 수출은 이미 18개월 연속 증가해 복잡한 환경에 대응하는 상하이
‘5%’ 중국의 경제가 올 1분기 5% 성장을 달성했다고 중국 당국이 공식 발표했다. 중국은 5% 성장 목표를 포기했었다. 그럼에도 5% 성장을 이루면서 중국 당국의 경제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분기 경제 상황을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통계국 관련 책임자는 “1분기에는 주요 거시지표의 증가 속도가 반등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빠르게 성장했다”며 1분기 5%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 경제가 1분기 양호한 출발을 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총생산은 334,193억 위안이었다. 불변가격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전년 4분기보다 0.5%포인트 빨라졌다. 자료에 따르면 농업 생산 상황은 비교적 양호했다. 1분기 농업(재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겨울밀 파종 면적은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봄철 농사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공업 생산 증가 속도는 빨라졌다. 1분기 전국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전년 4분기보다 1.1%
태평관과 구세주의 정치역학적 관계에 대하여 “태평시대의 관료태도를 버려라!” 중국에서 ‘태평관’이라는 표현이 관가에 유행이다. ‘태평관’은 ‘태평한 관료’를 의미한다. 시기가 태평하기도 하지만 위기에 시점에도 태평하기만 관료를 의미하기도 한다. 유행어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언급하면서 나타났다. 거대 국가인 중국은 대표적인 관료국가다. 고대이래로 관료들이 행정적 틀을 만들고 관리해왔다. 건국 초기 모두 백성을 위한 관리를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 태평시대가 지속되고 관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중시하면 부패와 행정편의주의라는 질병을 낳았다. 중국 역사를 관통하는 불변의 진리다. 중국은 이미 건국이래 태평의 100년의 마지막 한 시대를 보내고 있다. 말 그대로 발전의 절정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역사가 증명하듯 관료주의 병패가 등장할 시기라는 점이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의 역대 어느 왕조보다 더 열심히 역사의 병폐를 연구한 정권이다. 이 같은 배경에서 시 주석의 집권이래 ‘부패와 전쟁’은 이해가 되는 면이 있다. 최근 들어 시 주석은 “관직에 있으면서 일을 회피하는 것은 평생의 치욕”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책임과 행동은 하나이며, 아무것도 하지
제6회 중국 국제소비재박람회가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하이난(海南)에서 열린다. 개막을 앞두고 전시장 부스 설치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11일부터 전시품 반입과 배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하이난 국제컨벤션센터를 주 행사장으로, ‘신제품·혁신 제품·프리미엄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8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싼야(三亞)와 보아오(博鰲) 러청(樂城)에는 각각 요트와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별도 전시 구역도 마련된다. 현장을 둘러본 결과 주요 전시 부스는 대부분 설치가 완료된 상태로, 참가 기업들은 이틀간 전시품 배치와 운영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펑은 “전시품의 국제 비중이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했으며, 전체 브랜드 가운데 해외 브랜드가 약 65%, 국내 브랜드가 약 3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면적은 14만 3000㎡로 전년보다 1만 3000㎡ 확대됐다. 행사 기간에는 6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34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중국에서 쇼핑하기’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홍콩이 지난해 무역규모 기준 상품무역 규모 세계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세계 무역 전망 및 통계’ 보고서를 인용, 지난 2025년 홍콩이 연간 상품 무역 규모 기준으로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해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홍콩의 상품 무역 총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1조 5850억 달러(약 2100조 원) 세계 무역 총액의 약 3%를 차지했다. 추잉화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상무경제발전국 국장은 4월 2일 발표에서 최근 국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대외 무역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홍콩이 자유무역 원칙과 다자 무역 체제를 기반으로 비교적 개방적인 시장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국양제’ 체제 아래 국제 금융·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역내 주요 무역 거점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제소비재박람회가 오는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린다.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은 30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6회 중국 국제소비재박람회 일정과 규모를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6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400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체 전시 품목 가운데 해외 브랜드 비중은 65%로, 지난해보다 약 20%포인트 증가했다. 주빈국인 캐나다는 약 400㎡ 규모의 국가관을 운영하며, 현지 기업 40여 곳이 참여해 화장품과 농산물, 건강식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위스, 체코, 아일랜드 등 12개 국가와 지역은 공식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하며, 러시아와 불가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국가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당의 명재상 장구령의 아내는 외롭게 홀로 묻혀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무려 1000전의 비사(祕史)다. 장구령이 누군지부터 보자. 장구령은 당 현종(685~762) 시절 명재상이자, 문인이다. 당시 300수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감우4수(感遇4수)의 저자다. “孤鴻海上來 (고홍해상래) 池潢不敢顧 (지황부감고) 側見雙翠鳥 (측견쌍취조) 巢在三珠樹 (소재삼주수) 矯矯珍木巓 (교교진목전) 得無金丸懼 (득무금환구) 美服患人指 (미복환인지) 高明逼神惡 (고명핍신오) 今我游冥冥 (금아유명명) 弋者何所慕 (익자하소모)” “저 바다 홀 기러기는 높이 날아 혼탁한 연못엔 눈길도 안 주네 그 옆 한 쌍의 물총새 보석 나무에 둥지를 트니 나무 꼭대기, 진귀하다 해도 날오는 화살 피할 도리가 없네. 아름다운 옷, 사람의 질시를 사고 높은 명성, 귀신도 질투하는 법 아득한 하늘에서 놀아야 화살이 닿지 못한다네” 감우(感遇)는 느낀 바를 글로 쓰다. 즉 술회하다는 의미다. 말이 아니라 글로 쓴 술회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웅혼한 글체로 쓰여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게 한다. “아름다운 옷, 사람의 질시를 사고/ 높은 명성, 귀신도 질투하는 법” 세상사 돌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났다. 리창(李强) 총리는 5일 '2026 정부 업무 보고' 발표를 통해 올해 경제 운용 방향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중국 경제는 어떤 식으로 발전해갈까? 양회 이후 중국 경제·산업 정책 방향과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짚는 세미나가 18일 서울에서 열렸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한중연합회가 공동 개최한 ‘2026 양회 대해부’ 세미나에서는 중국이 성장 안정(4.5~5%)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흐름이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발표자들은 중국이 성장률 목표를 4.5~5% 수준으로 설정해 변동성을 줄이는 한편 기술 중심으로 경제 체질을 바꾸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고 짚었다. 고성장 국면을 그대로 끌고 가기보다 체질 강화에 역점을 뒀다는 얘기다. ‘인공지능+’ 전략이 산업 재편의 축으로 거론됐다. AI가 제조·의료·물류·금융 등과 결합하면서 생산 방식과 서비스 구조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선하이슝(愼海雄) CMG 총국장은 영상 축사에서 양회가 향후 5년의 국가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15차 5개년 계획과 연계된 핵심 지표·프로젝트 논의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중국 해관총서가 10일 발표한 올해 1~2월 무역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은 7조 7300억 위안(약 150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전기차·리튬 배터리·태양광 제품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신(新) 3종’ 산업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또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수출도 늘어나면서 첨단 산업 중심의 수출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친환경·저탄소 제품 수출도 증가하면서 중국 제조업의 해외 시장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수입 부문에서는 내수 수요 회복과 함께 생산재와 소비재 수입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영기업의 무역 활동도 두드러졌다. 올해 1~2월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다. 민영기업은 기술 혁신과 빠른 시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중국 대외 무역에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교역에서도 전통 시장과 신흥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연합(EU), 아세안, 그리고 ‘일대일로’ 참여 국가와의 수출입 규모는 모두 약 20% 안팎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서부 지역과 해상 물류를 연결하는 서부 육해 신통
중국 3대 도시는 역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였다. 선전은 4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주요 도시 순위가 공개됐다. 장쑤성은 성내 13개 도시들이 모두 100위에 포함돼 기염을 통했다. 원후이바오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도시지수 연구기관 GYBrand가 독자적으로 편성한 **「2026년도 중국 100대 도시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지수는 중국 전역 29개 성·자치구·직할시를 포괄했다. 도시의 경제력과 발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그 중에서도 장쑤성은 관할하는 13개 지급시 전부가 100대 도시 명단에 포함되며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숫자상의 기록을 넘어, 중국 지역 발전 전략의 변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과거 일부 핵심 대도시에 성장 동력이 집중되던 구조에서 벗어나, 성(省) 전역이 고르게 성장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장쑤성은 이번 지수에서 ‘전 지역 포괄’ 수준을 넘어 ‘전 지역 질적 향상’으로의 반복적 업그레이드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 내 13개 도시의 평균 GDP가 모두 1조 위안을 돌파한 것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현(县) 단위 경제의 심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