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6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3조 7797억 5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1조 5047억 위안으로 17.6% 늘었고 수입은 2조 2750억 5천만 위안으로 2.9% 증가했다. 서비스 무역 적자는 7703억 5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4억 2천만 위안 축소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상반기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1조 66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서비스 수출입 총액의 44%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개인 문화·오락 서비스(57.2%)와 지식재산권 사용료(44.3%)의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입은 8577억 3천만 위안으로 1.4% 늘었다. 여행 서비스 수출과 운송 서비스 수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여행 서비스 수출은 2292억 위안으로 31.1% 증가하며 상위 5대 서비스 수출 분야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고 운송 서비스 수입은 4981억 위안으로 30.4% 증가해 상위 5대 서비스 수입 분야 중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올 상반기 중국 기술 ETF 규모가 54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말 대비 반년만에 약 2000억 위안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전체 ETF 규모도 1조3000억 위안으로 급증했다. 중국의 자본시장이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그 덩치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우고 있어 주목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ETF의 달러 환산 규모는 1800억 달러 수준으로 약 80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추격의 속도를 빠르지만 여전히 글로벌 자금 시장의 주도권은 미국이 압도적인 선두에 있는 것이다. 신화통신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올 상반기 중국 ETF 시장 현황을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발표 수치들은 2026년 상반기 중국 증시(A주) 내 테크 섹터로의 폭발적인 자금 유입과 기술 국산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현상을 중국의 기술 자립 전략(정치경제학) 및 미국 빅테크 시장의 압도적인 자본력(글로벌 비교) 관점에서 이번 2026년 상반기 데이터는 중국 경제가 미국의 전방위적 기술 압박 속에서 '자본시장의 힘'을 빌려 기술 자립 속도를 높이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미국 빅테크가 8,000억 달러라는 압
중국에서 올 상반기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 수가 1,727만6000 명(한 명이 여러 차례 이재를 당한 경우 이재 수로 계산한 수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 피해만 155명에 달했다. 총 5만3000가구가 훼손됐고 붕괴된 가구 수만 1000여 곳에 달했다.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중국 응급관리부는 최근 ‘2026년 상반기 전국 자연재해 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수치들은 일단 중국 당국이 재해를 맞아 긴급 대응에 성공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통계 수치들은 단순한 기상·재해 통계를 넘어, 현재 중국이 직면한 기후변화 리스크, 지방 재정 부담, 거시 경제 공급망 안정성이라는 중국 정치경제의 핵심 과제들을 함축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 수뇌부로서는 하반기 경제성장률(5% 안팎 목표)을 사수하기 위해 이 고온·홍수 리스크가 글로벌 공급망과 농가 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강력한 '국가 주도형 재난 관리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지표인 것이다. 수치들은 중국의 정치경제적 관점에서 다른 거시 지표 및 배경 수치들과 비교하여 3가지 핵심 축으로 분석된다. 1. '재해 손실 총액 감소'의 착시와 지방
중국의 신기술 도입 주기가 짧아지면서 국가 차원의 규범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올 상반기 중 발표한 기술 표준화 규범은 총 101건으로 전년동기 보다 23% 늘었다. 중국이 발빠르게 기술 표준을 선점하면서 글로벌 표준화 과정에서도 그 목소리를 키워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tate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 상반기 국가 계량 기술 규범(표준)' 현황을 최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N-sight AI' 분석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 현황을 통해 "중국 기술 표준화 작업에 얼마나 공격적인지가 잘 나타났다. 중국 당국 발표 속에는 글로벌 기술 표준화 선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내비쳤다는 게 'N-sight AI' 분석이다. 'N-sight AI'는 본지가 개발한 글로벌 경제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다.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글로벌 공급망의 부가가치 생산과정을 추적하며,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활동과 실적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 1. 핵심 데이터 추출 및 정량적 분석중국 매체 발표에 언급된 주요 데이터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 ‘K’자 양극화 추세가 고착화하고 있다. 1선 도시들의 집값은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2선 도시에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중국 부동산은 중국인 가계 자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중국 가계 자산의 축소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중국 경제에 적지 않은 압박이 되고 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최근 올 5월 상품주택 판매가격 변동 상황을 발표했다. 1선 도시의 신축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중고주택 가격도 전월 대비 0.4%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면 2·3선 도시의 주택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거나 횡보를 거듭했다. 아직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 70개 대·중도시 가운데 1선 도시의 상품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2·3선 도시는 하락했다. 다만 1·2·3선 도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은 전반적으로 축소됐다. 특히 신축 상품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16개로, 전월보다 2개 늘어난 점이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1선 도시 부동산 시장의 이른바 ‘작은 봄(小阳春)
올 상반기 중국 A주 시장에는 약 70개 기업이 신규 상장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기업이 마련하는 자금은 총 693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의 위축 속에서도 중국 IPO(기업공개) 열기는 뜨겁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딜로이트 중국 자본시장서비스부는 최근 《2026년 중국 본토 및 홍콩 IPO 시장 중기 회고와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보고서는 대표적인 신규 상장 종목들의 등장에 힘입어 중국 본토 IPO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업판(创业板)과 커촹반(科创板)의 개혁, 상장 심사 및 신규 주식 발행 속도 제고가 더 많은 하드테크 기업들의 A주 IPO 시장 상장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상반기 말까지 A주 시장에는 약 70개 기업이 신규 상장해 총 693억 위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년 상반기 51개 기업이 373억 위안을 조달한 것과 비교해 상장 기업 수는 37%, 조달 금액은 약 85% 증가한 수치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19건의 IPO를 통해 305억 위안을 조달하며 신규 상장 자금 조달 규모가 가장 큰 거래소가 될 전망이다. 선전증권거래소는 16건의 신규 상
중국의 올 1~5월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회복의 전기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감소폭도 직전 통계기간보다 커졌다. 그만큼 중국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통계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개발 투자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부동산 개발투자액은 3조3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감소폭은 직전 통계기간보다 2.5%포인트 확대됐다. 착공 및 준공 지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1~5월 기준 부동산 개발기업의 시공 면적은 54억8775만㎡로 12.3% 감소했고, 신규 착공 면적은 1억7929만㎡로 22.6%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1억4087만㎡로 23.4% 줄었다. 다만 판매 지표는 다소 개선됐다. 신축 상품주택 판매면적은 3억1320만㎡로 전년 대비 10.8% 감소했지만, 판매액은 2조9366억 위안으로 13.5% 감소해 감소폭이 직전 통계기간보다 0.9%포인트 축소됐다. 5월 말 기준 전국 상품주택 재고면적은 7억7182만㎡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재고 기간이 3년 미만인 물량
중국 베이징이 ‘AI’(인공지능)의 수도로 거듭나고 있다. 즈위안연구원(智源研究院)이 최근 세계 최초의 범용 세계 기초모델을 발표한 데 이어 올 1~4월 정보서비스업 수입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완바오는 베이징시 당국이 「제15차 5개년 계획(十五五)」 특별계획 수립을 가속화해 수도의 고품질 발전을 착실히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1~5월 전 시(市)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4.5% 증가했으며, 그중 고기술 제조업 부가가치는 15.7% 증가했다. 집적회로 산업은 높은 경기 수준을 유지하며 전자산업 성장을 26.5% 견인했고,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대(时代) 베이치(北汽) 배터리 공장은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졌다. 올 1~4월 시 정보서비스업 수입은 10.1%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에 “경제 운영은 안정 속에서 발전을 이어가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질적 향상을 이뤘다”고 평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 시의 투자 구조 역시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올 1~5월 설비구입 투자와 제조업 투자는 각각 6.6%, 29.5% 증가해 첨단·정밀 산업
중국의 본격적인 로봇 생산 대국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 1~5월 베이징의 서비스와 산업 로봇 생산량은 150% 급성장했다. 중국 제조업은 이미 소비재를 넘어 전기차와 로봇시장에서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시 통계국과 국가통계국 베이징조사총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베이징의 규모 이상 고기술 제조업과 산업 전략적 신흥산업의 부가가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이하 동일) 15.7%, 14% 증가했다(양자는 일부 중복됨).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풍력발전기 세트,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각각 1.6배, 80.4%, 58.4%, 26.2%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베이징의 투자 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으며, 고기술 산업과 사회 분야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5월 베이징의 고정자산투자(농가 제외)는 1.5% 증가했다. 제2차 산업 투자는 32.6% 늘었다. 특히 그중 제조업 투자는 29.5% 증가했다. 또한 집적회로 분야의 중점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투자 증가를 견인하면서 고기술 제조업 투자는 41.1% 급증했다. 다만 제3차 산업 투자는 1.8
올 1~5월 중국 공기업 매출 수입이 동기 대비 7% 가까이 크게 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전쟁까지 발발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짙은 먹구름이 낀 상황에서 중국의 제조 공장에는 연기가 그치질 않는 것이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국가세무총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공기업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5월 전국 공업기업의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월 장비제조업의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8%로, 지속적으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계측기기 제조업, 전용설비 제조업의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10.5%, 8.8% 증가해 제조업의 고급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1~5월 로봇 제조업과 스마트 차량 탑재장비 제조업의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7%, 46.3% 증가했다. 인공지능이 산업의 스마트화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첨단 전자 제조업도 빠르게 발전하며 스마트 제조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1~5월 집적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