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일 정책은 일본에 달렸다!” 중국 매체들이 이 같은 내용의 정국 국제관계 전문가의 발언을 소개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류장융 칭화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최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가 강력한 국민 지지를 받으면서 중국의 태도 역시 누그러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분석은 중국 외교 정책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류 교수는 다카이치 사나에가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집권 기반을 공고히 하면 중국의 대일 태도가 누그러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는 중국 매체의 지적에 대해 “이러한 기대는 전적으로 일방적인 희망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중국은 원칙을 중시하는 국가”라며, 일본 지도자가 중·일 4대 정치 문서 등 양국이 합의한 공통 인식을 준수해야만 중국 측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방송협회(NHK)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이끄는 자민당은 8일 실시된 중의원 선거에서 316석을 확보해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넘겼다. 이는 자민당이 그동안 국회에서 ‘레임덕’ 상태에 놓여 있던 국면을 뒤집고,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
중국 경제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태양광 설비 등 ‘녹색’ 제조업 비중은 높아지고, 에너지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산업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이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 당국이 글로벌 ‘탄소 제로’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중국 당국의 입장이다. 실제 중국은 기후 협약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그에 따른 부담도 대단히 큰 상황이다. 국제 기후협약은 준수하되, 중국 입장에서 그 부담을 최대한 분산해 감당하려 힘쓰고 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국가 세무총국은 세수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국 녹색 산업 성장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산업 구조 측면에서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 가공업,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업, 흑색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 유색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 등 5대 고에너지 소비 산업의 판매수입 연평균 증가율은 공업기업 평균 증가율보다 1.8%포인트 낮았다. 이들 산업이 공업기업 판매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차 5개년 계획’ 말의 27%에서 ‘14차 5개년 계획’ 말의 24.9%로 하락했다. 반면 신에너지
‘3조 위안’ 지난 2025년 농식품의 온라인 판매 추산액이다. 전년보다 약 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중국 온라인 유통이 중국 농가 매출의 주된 파이프라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촌 온라인 판매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농촌 온라인 소매액은 약 3조 위안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농산물 온라인 소매액은 7,833억 1천만 위안을 기록하며 9.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체 농촌 온라인 소비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치로, 농산물 분야의 디지털 유통 확대가 두드러졌음을 보여준다. 온라인 유통은 중국 농촌의 생산품 판매 채널뿐 아니라 주요 소비채널이기도 하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025년 현(县)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가전제품 보상 교체 정책과 휴대전화 등 신규 구매 보조 정책을 통해 판매된 가전·전자제품 물량은 총 4,823만 대에 달했다. 해당 정책으로 발생한 판매액은 1,586억 위안으로 집계돼, 단일 정책 효과만으로도 상당한 소비 진작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소비뿐 아니라 서비스 소비 역시 증가세를 유
중국 인구가 14억 이상을 유지하는 것은 향후 5년 정도로 평가됐다. 인구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감안한 평가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15차 5개년(十五五)” 시기는 인구 조정과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5년은 그나마 인구 정점과 가장 인접한 시기로, 전체 인구가 여전히 정점 이후의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25년 중국의 총인구는 약 14억 50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관련 연구기관의 중위 전망에 따르면 2030년에는 약 13억 9,7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5차 5개년” 시기는 총인구 14억 명대를 유지하는 마지막 플랫폼 구간으로 평가된다. 이에 중국 매체들은 향후 5년의 경제발전이 중요한 시기라고 천명했다. 인구 감소를 견인하는 부성장 관성의 동력이 아직 충분히 방출되지 않았다는 것이 주된 강점 요인이다. 이후 시기에 비해 부성장 관성의 중첩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인구 감소 속도 역시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구 규모의 연간 변동 폭이 제한되며, 정책적 대응과 구조 조정의 시간적 여지가 존재
“완만한 회복 속 구조 전환…정책 효과는 ‘점진적 누적’될 것이다.” 중국 내부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소비 전망이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 전문가들이 보는 중국 소비 시장 전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지만, 소비 회복 속도는 여전히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강한 반등보다는 점진적인 개선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단기 소비 자극보다는 구조적 전환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소비 구조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관찰됐다.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생존형 소비보다는 자기 만족형 소비가 확대되며, 가계 소비의 중심축이 품질과 체험 중심으로 이동했다. 금은 보석, 화장품, 의류 및 신발 등 개인·생활 소비 관련 품목의 증가율도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는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신중한 선택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2026년 소비 시장은 급격한 팽창보다는 안정 속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중국에서 유니콘 기업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베이징이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제 혁신 생태계 싱크탱크이자 과학기술 서비스 기관인 창업방(创业邦) 산하 루이수애널리시스(睿兽分析)가 《2025 중국 유니콘 기업 관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선전은 신규 및 기존 유니콘 기업 수에서 계속해서 전국 선두 지위를 유지했다. 2025년 선전의 신규 유니콘 기업 수는 3개로, 전국 성·시 가운데 상위권에 올랐다. 이 3개 유니콘 기업에는 디과(地瓜) 로보틱스, 캉눠쓰텅(康诺思腾), 윈톈창샹(云天畅想)이 포함됐다. 지난해 말 기준 선전의 기존 유니콘 기업 총수는 53개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신규 유니콘 수가 반등했으며, 핵심 도시의 집적 효과가 두드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중국의 기존 유니콘 기업은 509개였다. 주목할 점은 2022년 이전까지 중국의 유니콘 기업 수가 두 자릿수의 고속 성장을 유지했으나, 이후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벤처투자 시장이 심도 있는 조정기에 진입했음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2025년 중국의 신규 유니콘 기업은 22개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2024년에는 신규 유니콘이 20
'2,574만5천 곳' 지난 2025년 한 해 중국에서 설립된 기업수다. 영업중인 '활발한 활동 기업' 수는 10% 가까이 늘었다. 중국 경제의 활력을 보여주는 수치라는 게 중국 매체들의 분석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등록 기업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새로 설립된 경영주체가 2,574만5천 곳에 달했고, 영업 중인 ‘활발한 기업’ 수가 전년 대비 9.8% 늘었다. 불공정 경쟁 사건 1만4,600건 처리, 소비자 손실 43억5천만 위안 만회, 소비재 823만6천 건 리콜 등도 성과로 제시됐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 발표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기업이 늘고, 시장 질서도 잡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 수 증가’가 곧바로 민간경제의 체감 회복으로 연결되는지는 별개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신규 설립이 많아도 단기 생존율이 낮거나 영세·플랫폼 의존 업종에 편중되면 ‘활력’은 통계에만 남을 수 있다. 특히 “가격 전쟁·보조금 전쟁을 진정시켰다”는 설명은 정책 홍보의 어휘에 가깝다고 서구 매체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행정 면담·점검이 기업의 가격 전
'125조4,900억 위안' 최근 5년간, 즉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과 APEC 소속 국가들 간의 무역 총액이다. 앞 13차 5개년 계획 기간 5년보다 4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중국은 APEC 관세·통관 협력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공급망 안전·데이터 통제·지정학 변수는 통관 혁신의 ‘외생 리스크’로 남는다. 중궈관차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APEC 통관절차 분과위원회 광저우 회의에서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과 APEC 다른 경제체 간 수출입 총액이 125조4,900억 위안으로 ‘13차 5개년 계획’ 대비 39.4% 늘었다는 수치가 공유됐다. 2025년에는 26조2,900억 위안으로 중국 전체 대외무역의 약 60%에 육박한다고도 했다. 중국 해관은 ‘스마트 해관’ 파트너십, 전자상거래·녹색무역 협력, 공급망 안정과 표준 연계, 디지털·지능화 역량 강화 등을 제안하며 자신들이 “대외 개방의 관문”임을 강조했다. 수치와 구호만 보면 통관 혁신이 무역 확장의 엔진처럼 보인다. 하지만 통관은 기술만으로 완결되지 않는다. 서방 물류·통상 분석은 최근 공급망 불안을 ‘규제 리스크’와 ‘지정학 리스크’로 분해한다. 데이터가 국경을 넘는 전
이제 스포츠는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이다. 중국 당국이 2026년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경제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내놓은 일성이다. 중국의 스포츠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이 시작되는 것이다. 당장 중국 지방정부 곳곳에서 스포츠 활성화, 경제화를 위해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각 도시별로 스포츠 지수를 만들어 도시별 스포츠 산업 발전 정도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서는 ‘2025 체육관리학 대학원 교육 국제심포지엄 및 글로벌 체육관리 대학원 교육 연맹 설립대회’가 상하이체육대학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2025 글로벌 스포츠 도시 지수 순위(2025 GSCI)’와 ‘2025 중국 스포츠 도시 지수 순위(2025 CSCI)’가 공식적으로 발표돼 중국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각 도시별 스포츠 육성 정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지표다. 그럼 과연 중국의 스포츠 지수 메달리스트 도시들은 어디일까? 1위는 역시 베이징이었다. 2위는 상하이, 3위는 항저우였다. 베이징과 상하이는 경제 뿐 아니라 문화, 스포츠에서도 중국의 1, 2위 도시라는 게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4위는 청두가 차지했다. 청두는 중국의 고
‘16.3%’ 중국 상하이의 올 1~10월 미국이외 지역 수출 증가폭이다. 중국이 어떻게 미국의 관세 압박에 대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중국이 미국 관세 압박에 수출 다변화로 대응하며, 상당히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하이의 올 수출 내역이 이에 대한 방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의 올 1~3분기 GDP 5.5% 성장이라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실현했다. 중국 매체들은 “외부 환경이 복잡한 상황에서도 상하이 경제는 압력을 견뎌내며 매우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4분기 들어 상하이 경제는 지난해 4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연간 성장률은 다소 하락 압력이 있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하지만 수출 내역 등 수치들은 상하이 경제에 긍정적인 사인을 주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대표적인 것이 수출 지역 다변화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 등의 압박을 피해 아세안은 물론 남미 각국과의 무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 시장을 적극 개척하면서 유럽과 미국의 경제 압박을 우회하고 있다. 상하이의 올 1~10월 미국외 지역의 수출 증가는 이 같은 중국 당국의 노력이 성과가 있음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