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주석이 세계의 코로나19로 인한 식량자급자족의 차칠에 대비하라고 지시를 내린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러시아와 브라질의 대두 수입증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미국의 대두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전체 수입대두의 약 3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미국측의 긴급압박이 들어 올 수 있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상무부 부장이 러시아의 경제개발과 수출담당 부처가 대두의 수입과 생산확대에 관한 실무회담을 화상으로 열었다고 오늘 글로벌타임스등 중국매체들이 보도했다. 양국의 두 장관은 현재 러시아산 대두의 대 중국수출의 비중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데 합의하고, 올 연말까지 중국 전체 수입물량의 최소 10%까지 증가시키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대두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매우 넓은 유휴농토를 가지고 있는 많큼 내년부터는, 중국수입대두의 약 30%에 해당하는 물량을 완전하게 대체할 수도 있다고 러시아와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현재 중국에 대해 대두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브라질도, 대 중국 수출물량을 늘릴수 있다고 통보해왔다고 중국 상무부는 밝혔다. 중국이 최근 수입해온 외국산 대두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난 6개월 동안의 영화관폐쇄 이후에 등장한 항일 전쟁영화 빠바이(八佰, 팔백 전사) 가, 단 5일 만에 11억 6천만 위안, 한화로 약 2,000 억원의 박스오피스를 올렸다는 소식이, 국내 영화인을 비롯한 한국 문화산업계의 부러움을 단단히 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관객수입만으로만 부러워 하는 것은 섣부른 일이라고 한다. 이 빠바이 영화의 제작비가 약 7억 위안, 한화로 약 1,200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중국영화계에서는 이 영화가 최소한의 본전, 즉 손해를 보지 않는 관객입장수입은 최소한 20억 위안이어야 한다고 한다. 관객들이 지불하는 표에는 극장 배분액수와 흥행을 위해 들인 각종 마케팅비용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중국영화계는 물론 단 5일 만에 11억 위안을 달성한 것이 매우 대단한 일이지만, 최소 20억 위안은 손익분기점에 불과하고, 30억 위안의 박스오피스를 올렸다 하더라도 그렇게 횡재를 했다고 할 수 없다는 분위기기 역력하다. 엄청난 투자와 큰 위험을 무릅쓰고 선택한 이 영화의 주제, 그동안의 심사통과 여부와 흥행성공여부에 대한 불안등, 이로 인해 치뤘던 각종 댓가를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다는게 중
오늘 8월 25일은 음력으로 7월 7일이다. 오늘 밤하늘에 까마까치들이 올라가, 하늘의 별의 강인 은하수의 양 쪽끝의 별에 살고 있는 견우( 牽牛) 와 직녀 ( 织女 )를 서로 만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다리를 만들고, 1년 내내 서로를 그리워하던 견우 직녀가 자신들의 머리를 밟고 다리를 건너 만나도록 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이 까지들이 만든 다리가 오작교( 乌鹊桥 , 까마귀 다리)라고 한다. 그래서 다음날 낮에 까치를 보면 새들의 머리의 깃털이 벗겨져 있다고 한다. 중국의 혼인풍습은 우리 한국과 조금 달라졌다. 한국은 먼저 결혼식등 혼인의 예나 형식을 먼저 갖추고 나중에 혼인신고를 하지만, 중국은 먼저 결혼을 약속한 남녀가 각 행정구역의 민정국( 民政局)에서 각자의 신분증과 두 사람이 같이 찍은 사진을 첨부해 결혼증이라는 수첩을 교부받으면 법률적인 부부가 된다. 그래서 결혼을 인정받는 날짜는 좋은 길일, 혹은 두 부부가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날을 택해 결혼증을 받고, 결혼식은 나중에 춘하추동의 절기, 혹은 두 부부가 생각하는 규모와 여건에 맞는 결혼식 행사를 가질 수 있을 때, 친지들을 모시고 보는 앞에서 큰 행사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
중국베이징에서 미국 워싱턴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만 천킬로미터이다. 중국 상하이등 중국동부 대도시 지역에서 역시 미국 뉴욕등 미국동부 대도시 지역까지의 직선 거리는, 베이징-워싱턴 거리보가 약간 더 먼 약 만 2천킬로미터 내외로 구굴지도로 측정된다. 두 나라 사이에서 전쟁이 나면, 핵무기를 미사일 앞부분에 탑재한 대륙간 탄도 유도탄들이 먼저 발사될 것이다. 그리고 약 30분 내외면 미국과 중국, 중국과 미국의 미사일들은 상대국 목표지점들을 파괴할 것이다. 십 수시간이 걸리는 폭격 항공기나 열흘이상이 걸리는 항공모함을 보낼 이유도 없다. 이미 중국과 미국. 혹은 러시아와 미국은 각각 수 천발의 핵무기를 탭재한 대륙간 탄도 유도탄을 보유하고 있다. 이 무기로 상대국의 주요한 육해공군 기지는 물론, 전략적 폭격지점와 대도시들을 거의 다 이미 타격한 뒤여서, 그 뒤의 전쟁에서 누가 승자이고 패자인지는 의미가 없다. 누가 누가 살아 남는다 해도 핵 방사능에 식량과 식수가 오염돼, 1차 대륙간 핵유도탄의 공격에 살아남은 사람들도 진짜 산게 아닐 것이니 말이다. 24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는, 미국에서 유의미한 군사보고서가 발행됐는데, 이 보고서는 중국과 러시아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역대 최대의 표차가 벌어지자 그간의 국제외교관례를 무시하고 염치불구하고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는 시각이 미국언론과 매체에서도 연일 지적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미국의 대선후보들이 이번 트럼프처럼 중국공격을 연일 톱기사로 만드는 예는 없었다. 2000년 11월에 당선되었던 조지 W. 부시 ( George Walker Bush, 속칭 아들 부시) 대통령도 재임 내내 2001년 9.11사건을 화두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침공등 중동과의 전쟁을 거치며, 2004년 11월 연임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과 중동과의 전쟁에서는 러시아와 중국도 미국측에 동의했었다. 이후 중동의 위협은 세계무대에서 사라졌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2020년. 이제는 러시아와 중국의 연합전선 대 미국과 영국등 영어권연합전선이 대립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8년 까지 조지 W. 부시 공화당 대통령후보의 연임과 8년 집권은, 러시아와 중국의 동조 혹은 묵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러시아는 군사력에서는 미국에 필적했지만, 경제력에서는 여전히 부족했다. 당시 중국은 군사력에서도 또 경제
중국의 외교담당 정치국위원인 양제츠가 오늘 한국 부산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회의를 가진 가운데, 왕이 외교부장은 남부 하이안다오로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의 외교장관들을 초청해 잇달아 회담을 갖고, 전통적 우방국가들과의 연대감을 과시하고 있다. 왕이 중국외교부장은 지난 20일 하이난성의 휴양도시인 산야에서, 인도네시아의 레트노( 蕾特诺 ) 외무부장관과 에릭 ( 艾瑞克) 국가기획장관과 중.인니 의 전통적 우호와 양국의 경제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지원을 약속하는 회담을 가졌다고 왕이신원등이 하이난성 현지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회담에서 왕이부장과 데트노장관은, 아시아의 대국인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힘을 합해 신흥 경제대국으로의 발전을 지속하는 한편, 유엔등 국제사회에서 양국의 글로벌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서, 아시아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는데 합의했다고 왕이신원은 전했다. 특히 왕이부장은, 올해 중국은 인도네시아와의 수교 70주년을 맞아, 중.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양국의 협력사업의 범위를 한층 확대하고 양국의 협력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한 것으로
호주는 중국과 지난 2015년 자유무역협정 ( FTA )를 체결하면서, 양국간 서로 경쟁력있는 상품과 재화의 수출수입의 문이 열려, 왕성한 무역교역을 진행해왔다. 특히 호주산 포도주는, 기왕에 중국에 주로 수출되던 프랑스산과 칠레산을 제치고 중국내 점유율을 크게 높혀왔다. 그리고 중국인의 테이스트를 사로잡으면서 최근엔 가격도 다시 높아지는 등 바야흐로 호주와인 전성시대를 맞고 있었다. 그런데 트럼프의 대중공격이 맹렬해지면서, 호주의 정치인들이 미국의 요구에 동의하면서, 호주는 중국의 홍콩문제등에 대해 영어권국가들과 함께 안티중국으로 급선회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호주에 대해 중국의 관세당국이, 중국이 가장 큰 소비국이 돼버린 호주 포도주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지난 18일 미국 매체가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무부가 실시하는 반덤핑조사에서 관세추가부과대상으로 지정되면, 중국내 판매가가 최저 30%정도 급등하기 때문에, 중국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급격하게 상실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중국정부가 호주의 민간수출경제에 타격을 가해서, 안티중국의 댓가를 치르게 하려고 작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호주의 주요 포도주생산 수출
중국 창지앙의 산샤( 三峡 ) 댐이, 지난 200년 완공이후 처음으로 어제 19일 저녁 7시 50분에, 수문 11개까지 열어 초당 49,200 입방미터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중국 수리부는, 산샤댐 상류의 쓰촨성일대에 퍼부어진 2020년 제 5차 홍수로 인해 이번에 산샤댐으로 유입될 물이 초당 75,000 입방미터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하고, 이에 대비해 최초로 수문 11개를 열어 막대한 유입량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샤댐의 홍수조절센타 (三峡梯调中心) 의 빠오정펑 주임조리( 鲍正风) 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산샤댐의 초당 유입량 최대 설계능력은, 초당 98,800 입방미터 인것으로알려졌다. 중국 수리부는, 이번 쓰촨성의 성도 청두시와 충칭직할시 일대에 쏟아진 2020년 제 5차 홍수는 지난 1981년 만의 최대의 홍수라고 밝혔다. 수리부는 창지앙 중류의 산샤댐과 충칭직할시 사이에 위치만 춘탄쉐이먼짠( 寸滩水文站) 의 홍수수위가 어제, 지난 1981년의 홍수때 기록했던 191. 41 미터를 초과했다면서, 이번 쓰촨성 일대의 홍수는 1981년 이래 39년만의 최대 최악의 홍수로 기록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국영 제약회사인 시노팜이 늦어도 12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2억 병을 생산할 것으로 확실시되는 가운데, 백신의 가격과 효능 그리고 접종방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노팜, 중국국약그룹 ( 中国国药集团)의 당위원회 서기 겸 이사회회장인 리우징전(刘敬桢) 회장은, 18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백신가격은 1,000 위안 (한화 환산 17만 원) 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 회장은, 시노팜 백신은 한화 약 17만원으로 2차례 접종된다고 밝혔다. 그는 약 4mg (미리그램)의 액체로 된 시노팜백신은, 첫번 접종의 항체생성률은 97% 이지만, 두 번 접종으로 이를 100% 로 완벽하게 높힐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노팜 백신의 첫 번째 접종과 두 번째 접종 사이기간은 약 28일 로 보고 있지만, 특수상황이나 비상시국에서는 왼쪽 팔과 오른 팔의 상박부분에 동시에 두 번 접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리우 회장은 이미 자신은 자사의 백신을 두 번에 걸쳐 접종했다고 밝혔는데, 언제 맞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노팜은 이미 베이징과 우한에 위치한 자회사의 바이오제품생산연구소가 대량생산을 시작했도, 올해 12월 말 이전에 2억 병의 백신을 생산할
중국 국영기업 시노팜 사장이 올 연말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시장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재부망(동팡차이프왕, 东方财富网) 은 18일, 시노팜의 리우징전 ( 刘敬桢) 회장 겸 당 서기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12월 말 이전에 출시가 확실하며, 연말까지 2억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 생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노팜은 지난 5일 자회사인 중국바이오 ( 国药集团中国生物) 산하의 베이징바이오제품연구소 (北京生物制品研究所) 의 생산시설이 관계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생산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어, 오늘 현재 이미 생산중인 것으로 알져졌다. 시노팜의 리우징전 ( 刘敬桢) 회장 겸 당 서기는 동팡차이프왕과의 인터뷰에서, 시노팜은 이미 지난1상 임상이 끝난 지난 4월부터 20억 위안 ( 한화환산 약 3,400억원 )을 투입해, 코로나19백신이 가능한 안전시설인 P 3 급의 국가 3급바이오 안전시설 (三级生物安全水平)을 갖춘 생산시설을 건설해왔다고 밝혔다. 시노팜은 자회사 중국바이오가 베이징과 우한에 갖고 있는 바이오제품연구소 2곳에 이미 생산시설을 지난 7월말에 완공하고 관계당국의 생산허가도 이미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