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1950년부터의 한국전쟁( 중국명 항미원조전쟁) 때 참전했다 사망했던 중국지원군의 유해 117구가 한국으로부터 돌아오는 과정을 자국 CC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방송하면서 최고의 예우속에서 귀국하는 지원군사망자의 유해를 맞았다. 중국CCTV는 오후 지원군의 유해를 실은 중국공군기가 착륙해 행사장으로 활주해 들어오자, 군용기에 물을 뿌려 최고의 예우를 갖추는 수문( 水门)통과식부터 생중계 방송을 시작했다. 중국CCTV는 오늘 오후, 항미원조전쟁에 참전했다 한국지역에서 숨진 지원군의 유해를 송환받아 돌아오는 자국 공군기가 랴오닝성 선양공항에 도착하는 장면부터, 뉴스전문채널인 채널 13번을 통해 중국전역에 생중계방송하는 한편, 동시에 전세계로 위성방송하는 글로벌방송채널인 채널 4번( 국제채널) 을 통해 역시 전 세계에 생중계방송을 내보냈다. 중국공군 수송기와 의장대 병력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유해인도식에서, 한국으로 부터 인도받은 지원군 유해를 싣고 한국전쟁에서 숨진 중국군사망자들이 묻힌 항미원조전쟁열사능원이 있는 랴오닝성 선양 ( 沈阳)공항으로 돌아왔다. 공항에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117구의 유해를 임시 안치할 117개의 제단
한국은 코로나19의 재유행을 염려한 당국이, 오는 10월 1부터의 중추절연휴기간 동안 고향방문등의 대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완전히 코로나 19을 극복한 듯 추석연휴관련 전통음식인 위에삥( 月饼)의 올해 매출이 , 지난해 보다 무려 25% 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산업뉴스왕이 보도했다. 중국의 인터넷 상거래의 빠른 증가속도가 이미 알려진 가운데, 중국전통의 월병도 역시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중국 탑클래스의 인터넷 상거래업체 징동닷컴 ( JD.com ) 자사 홈페이지을 통해 9월의 월병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약 25% 이상 급증했고, 이에 따라 입점 판매회사들도 준비한 재고가 바닥날 것을 염려해 추가 입고를 서두르고 있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중국 남부 선쩐과 광저우시등 소득이 높은 일부 대도시에서는 최고 30% 까지 지난해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쩐시의 뚜어툰식품( 深圳多顿食品有限公司) 의 부사장은 현재의 판매추세가 지속되면 추석전까지 지난해의 130%에 해당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이 예상된다고, 중국산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산업뉴스는 또 중국인들
강한 국가는 강한 교육를 만들고, 강한 국가는 강한 교육을 필요로 한다. 교육이 강하지 못한 나라는 현대의 강국이 될 수 없고, 또한 민족의 부흥을 이룰 수도 없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당 기관지 치우스왕 ( 求是网)은, 시진핑 총서기가 지난 22일 중국의 교육과 문화계 체육계의 주요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강한 교육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중국경제 제 14차 5개년 계획 (14.5 계획) 동안 , 대학 교육의 비중과 역할을 비약적으로 높힌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고령화추세에 따른 퇴직과 은퇴인구에 대한 평생교육의 요구에도 부응해야 한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자신이 지도자에 오른 2013년 초 상무위원단 전원과 함께 국가박물관을 찾아 "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역설한 바 있다. 치우스왕이 전한 바에 따르면, 이 날 시진핑 총서기가 연설에서 가장 강조한 것도, ' 인재가 없으면 민족부흥의 대업을 이룰 수 없다' 고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중국교육의 아버지 격인 공자는 이미 2,500 여년 전에, “ 교육은 구분을 두지 않는다 ( 有教五类)” 라고 역설했다. 즉 교육에는 부자나 가난한 자나 차별을 두지 않는 다는
중국의 관영언론에서 타이완을 무력으로 통일할 수 도 있다는 극단적인 논조가 등장했다.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25일 인민해방군은 단호한 군사행동으로 무력통일을 실현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강력한 논조는, 미국의 한 대위가 미육군이 발행하는 밀리터리 리뷰라는 군사잡지에 아시아에서 중국 군사력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타이완에 미국의 지상군을 배치해야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게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등장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또, 중국은 이미 국내적으로 반분열 국가법이라는 법적근거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조항에 따라 언제즌 인민해방군의 타이완 무력통일 작전에 돌입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타이완 무력통일의 법적 근거가 되는 반분열 국가법 8조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혔는데, 이 조항은 "중국의 일부인 타이완을 중국과 분리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변이 발생하거나, 향후 평화통일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질 상황이되면, 중국은 비 평화적 방법을 비롯해 모든 방식을 동원해 중국의 주권과 영토을 보호할 수 있다" 라고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코로나19에 대한 총 책임자로 여겨지고 있는 종난산 원사가 , 중국의 전 인구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완성되려면 적어도 1년 길게는 2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구시보는, 25일 자 신문에서, 종난산 원사가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진행한 온라인 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종난산 원사의 이같은 예상은, 중국의 백신생산능력과 15억명에 달하는 중국인구의 접종계획과 관련 최초의 발언으로 중국은 물론 각 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말은 전 중국인의 백신접종이 완성될 때까지 중국내의 코로나19방역 상태가 계속될 것이고, 이에 따라 중국과 기타 국가와의 항공 해상 육로를 통한 이전과 같은 자유왕래가 불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종난산 원사는 , 현재 중국의 백신상황에 대해서도 비교적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며 처음으로 상세하게밝혔다. 그는 중국은 자국이 개발한 4종의 백신이 현재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백신개발을 위해 40여개 국가의 연구진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중국개발백신은, 중국국영 최대제약사인 시노팜의 자회사 중국생물(CNBG)팀 과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의 천웨이소장과 칸
지난 1930년대 일본의 중국대륙을 침략한 일본군들에 맞선 중국군의 장렬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중국영화 빠바이 (八佰 / 팔백)가 2020년 세계극영화 개봉관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중국의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중국내수시장 진작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메이르 징지 신원( 每日经济新闻 /매일경제신문)을 비롯한 중국매체는 오늘, 영화 '빠바이'가29억 3천5백만 위안 ( 한화 환산 5천 44억원 )의 입장수입을 기록하며 중국을 넘어 세계최고액수의 흥행기록을 달성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이미 개봉 5일만에 중국 영화사의 신기록을 세우며, 대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었다. <中 항일전쟁영화 '빠바이(八佰)" 상영 5일만에 2천억원 흥행. 신기록수립도 가능> 본보2020.08.26자 기사 참조. 또 한 이 영화를 감독한 관후 ( 管虎) 감독은, 세계의 영화감독들 가운데 생애 가장 많은 관객수입을 기록한 영화감독 3위에 랭크됐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관후 감독은 이번 빠바이 영화를 생애 43번째로 만들어 지금까지 73억 억 위안 ( 한화 환산 1조 2천5백억원) 을 기록하면서, 어벤져스 시리즈를 만들어 생애 22개의
2022년 2월 4일이면, 세계 인구 약 80억명이 중국 베이징을 또 다시 주목하게 된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 날까지 남은 500일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어제 21일, 특별축하TV 쇼가 중국전역에서 방송됐다. 주관방송사는 중국중앙방송사인 CCTV가 아니라, BTV 즉 베이징시립티브가 주최했다. 올림픽은 국가단위의 주최가 아니라 시 단위의 축제이기 때문이다. 중국올림픽이 아니라 베이징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2022년 2월 4일 개막 D-DAY 카운트다운 500일을 기념하는 베이징티브의 축하쇼는, 베이징 서북구만리장성이 시작되는 베이징 최고의 관광지 빠다링장성( 八达岭长城 ) 을 무대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축하쇼는 중국전역에 위성을 통해 생중계방송되는 가운데, 14억 중국시청자들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 카운트다운 500일 특별프로그램은, 각종 올림픽경기장 건설자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응집돼 진행된고 있는 각종 경기장별 건설 진척도를 알리고, 관련 일화를 당사자들이 직접 출연해 소개하면서, 중국의 자부심을 한 껏 고양시켰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2008년 베이징 하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재선을 위한 대선을 앞두고 , 미국 매파의 단골 정치카드인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카드를 또 다시 꺼내들었다. 미국 폼페오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9일 , 이란이 북한과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모종의 비밀협약이 진행되고 있다는 첩보를 근거로 21일부터 이란과 북한의 핵무기를 비롯한 재래식 미사일등에 관련된 기업과 단체 20개 이상을 제재하기로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네티즌들은 이미 미국이 지난 2108년 5월 이란제재에 합의한 의사결정체에서 임의로 탈퇴했으므로,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했다며, 스스로 국제규범을 위한 미국이 이란의 제재를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폭력성을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관한 일지를 살펴보자며느 2015년 7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등 6개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2020년 10월 18일까지의 이란제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런에 미국이 2018년 5월 돌연 이 합의체를 일방적으로 탈퇴했고, 이후 이란문제에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다가 대통령선거가 임박한 지난 8월부터 이란문제를 UN과 상의하겠다며 전통적인 중동
중국의 땅크기는 한국의 약 1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6월부터 8월중순 까지, 중국 남부의 창지앙(长江) 유역에는 소위 30년만의 대홍수가 닥쳐오면서, 창지앙 상류인 충칭(重庆)직할시와 싼샤댐 바로 하류의 위에양( 岳阳)시 중류의 우한(武汉)시 그리고 하류의 지우지앙( 九江)시 의 일부 저지대가 침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중국 국토의 지형은 서부와 북부에 높은 산맥들이 위치하고 동부는 평야지역은 해발고도가 50내외로 매우 낮고 넓게 중국황해(한국서해)안으로 펼쳐져 있다.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철에 강우량이 집중되는 중서부대륙의 창지앙(长江)유역에는 많은 댐들이 들어서 있고 이 댐들은 어마어마하게 큰 담수호 즉 저수지를 형성한다. 이번에 사상초유의 최고의 물 유입으로 붕괴가능성까지 국내매체들에 의해 거론됐던 싼샤댐의 싼샤 저수지호는 건설이후 최대로 많은 11개의 수문을 열어 30년만의 홍수를 조절하는데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를 계기로 중국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 담수호, 저수지로 불리는 쉐이쿠( 水库)탑 5위 까지를 살펴본다. 1위 : 三峡水库 (싼 샤 쉐이 쿠 /싼샤 저수지) 싼샤저수지( 三峡水库) 는 중부 후베이성 이창시(宜昌)의
거의 해마다 봄철이면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로 한국은 몸살을 앓는다. 부쩍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몇년 전부터는, 황사가 심해지는 해이면 어김없이 요즘 코로나19사태에서 처럼 전 한국인 가운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는 습관이 생겼을 정도다. 봄 철 한국을 엄습하는 황사의 발원지는 위 바이두지도에 표기한 대로 중국베이징에서 서쪽으로 약 600 여 킬로미터 떨어진 오월둬쓰 (鄂爾多斯) 사막 혹은 고원으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겨울을 지나 봄철이 되면 어김없이 중국쪽에서 한국쪽으로 서풍이 불어오는데, 겨울철내내 메말라 있던 오월둬쓰 사막고원에서 따뜻한 바람을 타고 올라가는 모래입자들이 , 동쪽의 베이징과 텐진시를 거쳐 서해를 넘어 한국까지 약 2천 여 킬로미터를 날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봄철이면 한국의 피해뿐 아니라, 중국은 그 피해가 더 크기 때문에, 중국당국은 약 40년 전인 1980년부터, 사막고원지대에 나무를 심어 황사를 막고, 현지 국토의 황폐화를 방지하는 쉽지 않은 작업을 일년 내내 벌이고 있다. 이 워월뚸스 고원 사막지대의 면적은 약 1만 8천 평방킬로미터로, 경기도의 약 1만 편방킬로미터의 약 두배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이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