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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제치고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탈환

 

삼성전자 캘럭시는 세계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다. 미국의 애플 아성에 눌리고,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브랜드들에게 호두깍기 식의 압박을 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일류 삼성'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순위를 15일 발표했다. Top 5 업체는 다음과 같다.

 

1위 삼성전자

2위 애플

3위 샤오미

4위 트랜션

5위 OPPO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와 거의 같은 6010만 대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20.8%를 차지했다.  지난 1월 말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개 분기 만에 애플을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1분기에 5010만 대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20.7%에서 17.3%로 하락했다. 중국 시장 부진과 미국 정부의 반독점 소송 제기 등의 연이은 악재로 애플 주가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8% 이상 내려간 상태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시장 점유율 격차는 3.5%포인트로 작년 1분기(1.8%포인트) 대비 거의 두 배로 확대됐다. 애플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작년 동기 대비 9.6% 감소해 삼성전자(-0.7%)보다 감소폭이 훨씬 컸다.

중국 샤오미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4080만 대로 시장점유율은 14.1%를 기록했다. 

트랜션과 OPPO는 각각 2850만 대(시장 점유율 9.9%), 2520만 대(8.7%)를 출하해 4~5위에 올랐다. 1분기에 트랜션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4.9% 증가한 반면 OPPO의 출하량은 8.5% 감소했다.

한편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8940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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