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방예산 전년 대비 7.1% 증가...3년래 최대폭
'7.1%' 중국의 올 국방예산 증가폭이다. 중국의 군 투자 갈수록 주변국에 위협적이다. 최근 양회 개최 결과, 중국의 올해 국방예산은 1조4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중국의 국방예산 증액이 2020년 이후 7%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쟁에 대비한 군사적 준비가 시급한 상황이며, 지정학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첨단 무기와 장비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국방비 지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로 오랫동안 안정적이었고 세계 평균 수준은 2~2.5% 수준이다. 어느 차원에서 보든 중국의 국방비와 군사비 지출은 더욱 개선될 여지가 있다. 중국의 군사비 증가율은 회복성장, 보상성장, 추격성장이다. 미래를 내다보면 국방력과 경제력이 맞아야 한다는 논리가 강화될 전망이며, 군사력의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미사일로 대표되는 정밀타격무기, 항공기와 엔진으로 대표되는 무기플랫폼 등 투자기회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