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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설 명절 춘제 연휴 소비 9% 가량 급증

"이제 연휴는 여행이 아니라 소비!"

'8.6%' 올 춘제(春節·음력설) 연휴 첫 나흘 동안 주요 소매·외식 기업의 일평균 매출의 춘제 같은 기간 대비 증가폭이다.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와 함께 적극적인 소비 진작책은 내놓으면서 연초 소비 증가폭이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춘제를 맞아 중국 소비 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명절 소비가 ‘중국 여행’ 중심에서 ‘중국 쇼핑’으로까지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평가했다. ​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춘제 연휴 첫 나흘 동안 하이난 섬 내 면세 판매액은 9억 7000만 위안(약 1조 9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명절 소비 수요를 겨냥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식품업체 네슬레 대중화권 최고경영자는 “춘제는 연중 대표적인 소비 성수기로, 중국 내수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라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의 높아진 품질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올해는 중국 ‘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로, 9일간 이어진 춘제 연휴는 소비와 관광이 동시에 활성화되는 기간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 기간의 소비 흐름을 통해 중국 경기 회복의 흐름을 가늠하고 있다. ​ 중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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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디어 전문대학에서 번역, 사진 학과 폐지...AI 시대의 변화
번역, 사진 등 전공을 폐지했다. 중국 전매대학이 이 같이 밝혔다. 중국 전매대학은 미디어 전공에 특화한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서 이제 외국어 번역과 사진 전공자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AI) 탓이다. AI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 양회 기간, 전국정협 위원이자 중국전매대학 당위원회 서기인 랴오샹중은 지난해 해당 대학이 번역, 사진 등 16개 학부 전공과 방향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공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는 소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학과 조정이 아니라, 고등교육이 기술 혁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랴오샹중은 그 배경으로 “미래는 인간과 기계가 분업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강의 방식과 교육 내용, 나아가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핵심 지식으로 삼을 것인지, 어디가 난점이며 어떤 부분이 미래와 연결되는지를 재검토한 뒤,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작업은 AI에 맡기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의 효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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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