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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총책 양제츠, 한국 호감? 일본 비호감! 아시아외교재편.

 

중국의 대표적인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중공중앙위원회의 최고위 25명의 최고권력기관인 정치국원으로서 당의 외교정책의 최고위 담당인 양제츠 정치국원이, 21일부터 이틀동안 한국을 특별 방문한 것에 대해, ' 중국이 한국을 매우 높게 평가한 것이다' 고 중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 신문은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의 다즈강 소장과의 인터뷰와 평가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중국은 미중간의 극한 갈등을 겪는 동안에도 트럼프에 적극 찬성을 표한 일본과 달리, 한국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해 온 대목을 매우 높게 사고 있다는 것을, 양제츠의 방한으로 보여 준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 방역문제에 관해, 한중기업인들의 패스트트랙을 통해 한중간 경제협력과 방역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양국관계로 평가되고 있다며, 양제츠 정치국원의 이번 방문으로 향후 한중 중한관계는 깊은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관계국돤해격23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다즈강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중국이 이웃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신문은, 양제츠 정치국원이 한중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을 조기에 성사시키기로 약속했다는 대목에 큰 의의를 부여했다.

다 즈강 소장은 또 , 양 정치국원의 방한으로 한중 중한간의 정치적 방면의 믿음과 신뢰가 공고해진 회감의 성과는, 중국의 아시아의 주변국들과의 향후 관계정립에서 바람직한 모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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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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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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