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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치

中 홍콩의 1호제거대상 리즈잉, 미 부통령과 하원의장까지 만나는 거물?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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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사이먼. 미국인이다.

 

지난 6월 30일 환구시보는, 리즈잉의 미국인 비서인 사이먼이 이미 홍콩을 떠나 대만으로 도피한 사실을 확인했다.

 

환구시보는 홍콩의 국가보안법이 7월 1일부터 발효되기 때문에, 사이먼이 그 이전에 홍콩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그가 홍콩의 반중 핵심거물인 리즈잉의 비서로서, 그동안 리즈잉과 미국관계등을 실행했던 그 였기때문에 자칫 체포될 수 있다고 판단해 미리 도피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8월 10일 리즈잉등 7인의 넥스트 매거진관련 자를 체포가 시작됐을 때, 리즈잉의 혐의에  사이먼도 공범으로 기재돼 체포명단에 있었고,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이다.

 

스펜서는 2000년 미국공화당의 홍콩사무소요원으로 일하다, 해군 정보원의 요원으로 특채된것으로 알려졌고, 2012년경부터 리즈잉의 측근비서로 함께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리즈잉은 홍콩보안법 제 29조 위반혐의를 받고 있고, 이 29조는 외국과 연합하거나 통모해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거나 그럴 목적으로 모금등 사기를 치고 선동하는 죄를 규정하고 있다.

 

 

 

리즈잉은 지난해 7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펜스 미 부통령을 만났다. 당시는 홍콩이 범조인 송환법개정으로 연일 반중시위대의 데모가 이어지던 때였다.

 

리즈잉은 이 날 펜스부통령에게 미국의 개입을 강력하게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0월에 리즈잉은 미국을 또 방문해, 미국 하원의 펠로시의장을 만나 또 역시 홍콩사태에 미국의 개입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6월에는 미국의 아들 부시대통령때  국방부 부장관 ( 2001년-2005년)을 했던 폴 월포비츠가 홍콩을 방문해, 리즈잉 소유의 요트에서 5시간동안 비밀회동하다 나오는 장면이 기자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월포비츠 전 부장관은 당시 미국의 정부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의 수석연구원으로 미국의 아시아정책에 관여하고 있던 인물이다.

 

그가 홍콩을 방문하고 돌아간 지 두달 만인 2014년 8월에는 홍콩행정장관의 선거방안이 발표되고, 이에 대해 홍콩의 반중세력들이 완전직선제를 요구하면서 9월부터 12월 15일까지 약 80일 동안 소위 우산혁명이라고 하는 대규모 반중시위가 최초로 최대규모로 진행됐었다,

 

리즈잉은 2014년 7월에 홍콩의 반중정치결사집단인 판민정투안(泛民政团)에 비밀리에 4천만 홍콩달러 ( 한화환산 약 61억 원 )를 지원해서 우산혁명을 촉발시킨 배후 선동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인민일보는, 리즈잉은  2014년 자신이 자금을 지원한 홍콩우산혁명으로 홍킁증시기가 큰 혼란에 빠졌을 때, 시위의 중대고비때마다 홍콩증시의 하락과 회복장세를 활용해, 약 10억 홍콩달러 이상( 한화환산 약 1,500억원 )을 챙긴 것으로 관계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환구시보와 인민일보등 중국의 유력매체들은,  홍콩의 반중세력에 대한 비밀자금 지원과 시위때마다의 미국정부의 반응과 개입 등등 모든 실행계획이,  리즈잉과 비서 폴 사이먼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5편에 걸쳐서 인민일보와 펑황망등 중국과 홍콩매체의 보도를 종합한 것을 정리하자면,

 

12살짜리 가난한 광저우의 어린아이 혼자서 홍콩으로 건너와 살아남아,

 

지오다노를 창업해 주식을 팔아 돈을 만들어,

 

홍콩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서 넥스트 매거진이라는 황색잡지를 만들어 돈도 벌고 영향력도 높히고,

 

여기에 넥스트 케이블TV을 창업하고 또 자본을 키우고,

 

홍콩 식민지말기에 홍콩총독이 시한폭탄으로 만든 입법회의 의원 직선제선거 열풍을 계기로, 빈과일보라는 신문까지 만들고 언론사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정치지망생들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고,

 

자신의 황색잡지 사업을 망하게 할 수 있는 중국세력의 홍콩진출을 막고, 홍콩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도록, 홍콩내 반중세력을 규합하고 지원해 미증유의 시위를 일으켜 홍콩을 마비케하고,

 

반중시위의 일정을 조절하거나 관련 정보를 취득해, 이와 맞물린 홍콩증권시장의 부침을 틈타 막대한 차익을 남기고,

 

또 그렇게 번 자금으로 반중세력을 지원하면서 홍콩 최고의 배후세력으로 건재하면서 홍콩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고, 

 

그 여세를 몰아 미국의 부통령과 하원의장과 단독회담을 만들어, 중국이 홍콩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물밑작업까지 하는 리즈잉은 정말 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그의 운명이 어찌 될지 여간 궁금하지 않다.

 

현재로 보면,  홍콩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은 떼어 놓은 당상처럼 보인다.

 

아니면 홍콩의 국가보안법의 첫 종신형 수형자가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