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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중대한 보안 취약점 드러나...해커 악용 우려

데이터 조작하고 개인정보 유출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보유한 틱톡 애플리케이션(Tik Tok)에 심각한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가 이런 허점을 이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조작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사이버보안업체 체크 포인트(Check Point)가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틱톡 허점들 중 하나가 해커들이 틱톡 사용자에게 악의적인 링크가 달린 소식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단 사용자들이 이 링크들을 클릭하면 해커들이 그들의 계정을 통제하고 동영상을 올리거나 사적인 동영상을 방문하는 등의 조작을 할 수 있다.

 

 또 다른 허점은 해커가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틱톡 사용자 계정으로부터 개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체크 포인트의 제품 취약점 연구 책임자인 오드 바누누(Oded Vanunu)는 "우리가 발견한 허점들은 모두 틱톡 시스템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틱톡은 "2019년 12월 15일까지 모든 취약점을 복구했다"면서 "현재 문제점들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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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