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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엘살바도르 대통령 환영

상호 신뢰 증진, 교류 확대 희망

시진핑 국가주석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엘살바도르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 방문을 환영했다. 환영식에는 시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양제츠(杨洁篪)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장춘현(张春贤) 전국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왕이(王毅) 국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주석은 "중국과 엘살바도르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킨 것은 양국 교류사의 중요한 일"이라며 "양자 협력의 문을 열어 역사의 흐름에 대응하고 양국 국민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수교 1년 동안 양국 각 분야의 교류는 밀접해지고, 경제무역 협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말했다.

 

중국은 엘살바도르 함께 상호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부켈레 대통력은 “엘살바도르 국민은 나의 이번 방중에 큰 관심을 갖고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은 위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어 엘살바도르가 존중하고 경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와 중국 수교 날짜는 길지 않지만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된다. 양국이 서로 좋은 동반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나는 중국과 같은 위대한 나라와 진정한 친구 관계가 되고 싶고 중국과 수교는 엘살바도르의 발전에 기회를 주고, 엘살바도르 국민에게 실질적인 복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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