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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태 100일 이제 사태를 되돌아 볼 때"

환구시보 17일자 사설에서

"홍콩 사태 100일 이제 사태를 되돌아 볼 때"

환구시보가 17일 홍콩 사태 100일을 맞아 내놓은 사설이다.

정말 사태를 되돌아 볼 때다. 하지만 환구시보는 정말 공정하게 사태를 되돌아 볼 수 있는가?

사설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아 보인다.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홍콩이 이제 폭력이 상존하는 곳으로 변질 됐다고 개탄하며 "홍콩의 내부 역량만이 현재 몰락으로 치닫는 홍콩의 운명을 만회 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사태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생각을 엿보게 한다. 중국이 과연 홍콩사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서구사회는 자유를 갈망하는 홍콩시민들의 희망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것인가?

많은 질문들이 남아 있다. 홍콩사태 100일, 돌아볼 것은 보되, 전진은 계속되야 할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더 멀고 지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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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