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현대자동차 ‘넥쏘’, ‘코나 일렉트릭’ 세계 10대 엔진 선정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넥쏘 전기차코나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이세계 10 엔진 선정됐다.

현대차는 미국 자동차 미디어인 워즈오토(WardsAuto) 13(현지시각) 발표한 ‘2019 10 엔진 넥쏘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즈오토는 1994년부터 매년 10 엔진을 선정해 왔고,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차 기술에서 경쟁사보다 뒤처진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던 현대차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동시에 선정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동일 브랜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10 엔진에 동시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며, 현대차의 엔진 개가 동시에 포함된 것도 현대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현대차는 수소전기차에 있어서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증명했다. 앞서 2014년에도 현대차 투싼 수소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이 10 엔진으로 뽑힌 이어 이번에 넥쏘의 파워트레인까지 선정됐기 때문이다. 투싼 수소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은 수소전기차로서는 처음 10 엔진에 선정됐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