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선다방

201 8 4 1 방송을 시작한 tvN 일요예능프로그램 

 

 

 

 카페주인이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 선남선녀를 맞이하는 선다방 문을 열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선다방>이 4월 1 베일을 벗었다. <선다방>은 이적, 유인나, 양세형, 그룹 SF9 멤버 로운이 맞선 전문 카페를 열어 일반인들의 맞선을 코칭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은 카페지기라는 이름으로 손님들이 인연을 찾을 있도록 돕는다. 사랑의 화살을 쏘는 큐피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네 명의 카페지기는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카페지기 유일한 기혼자인 이적은 결혼에 대해 결혼을 같다는 생각은 로맨틱한 감정과 사람과 함께 팀을 이룰 있겠다는 생각이 합쳐질 가능하다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또한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진솔한 경험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자타공인 연애 고수 유인나는 립스틱이 여성의 치아에 묻었을 때는 끝까지 말하지 않아야 한다”, “소개팅이나 맞선 같은 자리에서는 스카프나 등을 껴입고 중간에 하나씩 벗으며 변화를 줘야 한다 맞선에서 실제 활용할 있는 전수했다. 

 

 

 이적과 유인나가 실전형 큐피트를 자처했다면 양세형은 개그맨답게 방송의 웃음 포인트를 살려냈다. 소개팅 경험은 없지만 뛰어난 센스로 맞선 중간중간 적합한 멘트를 던지며 분위기 메이커라는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막내 로운은 유일한 20 카페지기답게 20대를 대변해 연애와 맞선, 결혼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시청자의 반응은 갈래로 나뉘었다. 우선은 등장한 일반인들의 캐릭터가 재밌고 카페지기들의 케미 좋다는 반응이다.  다른 하나는 일반인 남녀가 연애 혹은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지켜보며 평가하고, 조언을 건넨다는 콘셉트 자체가 불편하고 어색하다는 입장이다. 그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늘상 제기되어 왔던  문제를 <선다방>이 어떻게 극복하여 브라운관에 봄바람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기자 이동경


사회

더보기
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